[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이 다시 쟁점화 되고 있다. 충북도는 최근 정부에 청주공항 활성화 대책을 요구했다. 앞으로 나올 용역 결과가 정부 설득의 중요한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민간 활주로 신설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 지는 벌써 오래됐다. 지난 19일 열린 청주공항 활성화 국회 토론회에서도 중심 의제로 다뤄졌다
미디어전략팀()[충북일보] 청주의 한 한식당에서 도로를 이탈한 SUV 차량이 가게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6시 12분께 강서동의 A식당으로 SUV차량이 들이닥쳤다. 이 차량은 입구를 부수고 건물 내부까지 밀고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당시 해당 방향 테이블에 앉은 손님이 없어 사상자는 없었다. 해당 한식당의 업주
임선희()[충북일보] 차기 대선판도를 가를 사법부의 판단이 3월 중 잇따라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최종변론이 이번 주 예고되면서 3월 중 파면 여부에 대한 헌재의 선고가 나올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항소심 선고도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3월말 나올 것으로 보여 결과에 따라
최대만()[충북일보] 영하권의 강추위가 이어진 23일 청주시 상당구 청소년광장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이 털옷 망토를 입고 있어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 김용수기자
김용수()[충북일보] 충북도가 동물위생시험소 내 축산시험장을 이전하기도 전에 기존 초지에 파크골프장 조성을 추진해 논란이 일고 있다. 청주에 파크골프장 추가 조성이 시급한지 충분한 사전 검토를 거치지 않는데다 사업을 서두르고 있어 김영환 지사의 선거용 사업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도에 따르면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구성리에 있는 동물위생시험소 축산시험장
천영준()[충북일보] 2025학년도 충북지역 소재 대학의 추가 모집 인원이 지난해와 비교해 18.7% 감소했다. 23일 종로학원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공시한 대학별 추가 모집 자료(재외국민·외국인전형 제외)를 분석해 발표했다. 분석 내용을 보면 전국 178개 대학의 추가 모집 인원은 1만1천226명으로 지난해(170개 대학, 1만3천148명)대비 14.6%인
안혜주()[충북일보] 충북도내 제조기업 체감 경기가 6개월 연속 비관적이다. 국내외 불확실한 경제 상황과 길어진 내수부진 등이 좀처럼 개선되지 못하면서 기업들의 자금사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3일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발표한 '2025년 2월 충북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2월 중 도내 제조업 기업심리지수 CBSI는 86.2로 전달 대비 2.
성지연()[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2025 전국 시·도교육청 중등교원임용시험'에서 156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교원 양성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23일 충북대에 따르면 이번 중등교원임용시험에 사범대학 수학교육과 25명, 화학교육과 20명, 윤리교육과 17명, 물리교육과 17명, 지구과학교육과 14명 등 13개 학과에서 148명이 합격했다. 교직과정, 교육대학원
안혜주()[충북일보] 충주시 앙성면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 동안 신년맞이 윷놀이대회를 개최하여, 2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친목을 다지며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대회에서는 윷놀이를 통해 주민들이 덕담을 나누고 서로의 안부를 묻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면민 간 유대감을 강화했다. 새마을회원들은 참가 주민
윤호노()[충북일보] 세종지역 교사들이 대전 초등생 피살 사건을 계기로 추진되는 이른바 '하늘이법'과 관련해 교사의 정신질환에 초점을 맞춰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종교사노동조합(이하 세종교사노조)이 지난 17∼18일 조합원 188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99%는 질병 휴직 교사의 복직 가능성 여부를 판단하는 질환
김금란()[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21일 한국학중앙연구원과 협력해 총 5억원을 투입해 '디지털 단양문화대전' 편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디지털 단양문화대전'은 단양군의 역사와 문화를 집대성한 대규모 디지털아카이브로 지리와 역사, 문화유산, 성씨·인물, 정치·경제·사회, 종교, 문화·교육, 생활·민속, 구비전승·언어·문학 등 총 9개 분야로
이형수()[충북일보] 차고 건조한 북서풍의 영향으로 지속됐던 막바지 겨울 추위가 물러나고 서서히 봄 날씨로 진입할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24일 충북 지역은 평년 기온을 회복하며 아침 최저기온 영하 12~6도, 낮 최고기온 3~6도의 분포를 보일 예정이다. 주말까지는 서고동저형(서쪽의 고기압 동쪽의 저기압) 지상 기압계가 정체하며 차가운 북서풍이 끊임
임선희()[충북일보] 김영철 충북장애인사이클연맹 회장(삼천리 자전거 대표)이 지난 22일 열린행복밥집에 100만 원 상당 식자재를 후원했다.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에 위치한 열린행복밥집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를 펼치고 있는 단체다. 이날 김 회장은 노인들과 함께 재료손질 등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김 회장은 "겨울철 추운데서 고생하시는 취약계층
임선희()도심 한가운데서 옛 감성을 간직한 공간을 찾기란 쉽지 않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도 여전히 과거의 따뜻한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다. 단월 강변에 자리 잡은 작은 카페. 오래전 다방이었던 이곳은 시간이 지나면서도 변함없이 사람들을 품고 있다. 간판 이름도 '다방'이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마자 촌스럽되 정겨운 분위기가 우리를 감쌌
미디어전략팀()[충북일보] 차고 건조한 북서풍의 영향으로 지속됐던 막바지 겨울 추위가 물러나고 서서히 봄 날씨로 진입할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24일 충북 지역은 평년 기온을 회복하며 아침 최저기온 영하 12~6도, 낮 최고기온 3~6도의 분포를 보일 예정이다. 주말까지는 서고동저형(서쪽의 고기압 동쪽의 저기압) 지상 기압계가 정체하며 차가운 북서풍이 끊임없이 몰아쳤다. 그러면서 평년보다 5도 내외로 낮은 추운 날씨가 지속돼 왔다. 월요일인 24일은 남고북저형(남쪽의 고기압 북쪽의 저기압) 지상 기압계를 보이며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온난하고 건조한 서풍이 불어오겠다. 이후 중국 상하이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주 중반부터는 더욱 따뜻한 남동풍이 넘어오면서 아침 기온도 영상권으로 올라가며 온화한 기온을 보일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영상 6도, 낮 최고기온은 5~15도로 평년(최저기온 영하 4~1도, 최고기온 9~1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이다. 이와 함께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충북의 하늘은 대체로 맑겠으나 이번주 후반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으로 인해 흐린 날씨를 보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의 한 한식당에서 도로를 이탈한 SUV 차량이 가게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6시 12분께 강서동의 A식당으로 SUV차량이 들이닥쳤다. 이 차량은 입구를 부수고 건물 내부까지 밀고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당시 해당 방향 테이블에 앉은 손님이 없어 사상자는 없었다. 해당 한식당의 업주는 "차가 밀고 들어온 경로에 있던 테이블은 예약손님이 아직 도착하기 전이라 정말 하늘이 도운 일이고 사람이 안 다친 것이 천만다행"이라며 "갑자기 발생한 사고로 가게 안으로 차가 들어왔고 직원들 모두 놀라 청심환을 먹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재산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2025년 을사년(乙巳年)을 제2의 도약의 해로 삼았다. 주요 현안은 결실을 맺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고 혁신 사업 모델을 발굴하는 데 힘쓴다. 지속적인 변화와 발전을 통해 지역경제 성장을 이끄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경자구역이 경쟁력을 갖추는데 모든 역량을 쏟아 붓는다. 새해 첫 날 최복수 4대 충북경자청장이 취임 일성으로 '도약'을 강조한 것도 이 같은 과업을 실현하기 위해서다. 최 청장으로부터 경자구역이 새로운 성장과 발전을 이룰 수 있는 비전과 나아갈 방향, 미래 전략 사업 등에 대해 들어봤다. ◇취임한 지 한 달 반이 지났는데 소감은. "지난 1월 1일 청장으로 취임한 후 한 달이 빠르게 지나버렸다. 먼저 공무원으로 다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충북과 고향에 깊이 감사하는 마음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 그동안 내부 조직과 주요 현안 사업들을 꼼꼼히 점검하고, 길었던 청장 부재 기간을 겪은 조직의 안정과 대외 신뢰 회복에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청렴 서약식도 개최했다. 경제자유구역청의 기본적인 역할은 지역 경제를 발전시키려는 꿈과 희망을 품고 이를 하나하나 실현해 나가는 데 있다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