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통대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중견기업-지역 혁신 얼라이언스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미래 전기차용 고용량 이차전지 혁신기술개발과 지역 정주형 고급 연구 인력 양성을 위해 자치단체, 대학, 중견기업, 혁신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연구를 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교통대를 비롯해 충북도, 충주시, 충북테크노파크, 코스모신소재, 파워로직스가 참여
미디어전략팀()[충북일보] 충북도가 민간 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을 실현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도는 국토교통부의 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2026~2030년)에 이 사업의 반영을 요청하는 제안서를 한국교통연구원에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공항개발 종합계획은 공항시설법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하는 공항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공항 관련 개발 사업의 체계
천영준()[충북일보]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의료비후불제 사업의 혜택을 본 도민이 1천500명을 넘어섰다. 사업을 시작한지 2년 3개월 만이다. 1일 도에 따르면 2023년 1월 9일 의료비후불제 사업을 시행한 이후 올해 3월까지 1천506명이 이 제도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상자별 이용 인원은 기초생활수급자 644명, 65세 이상 541명, 장애
천영준()[충북일보] 청주시 시내버스준공영제 임금협약을 두고 우진교통 노동조합과 청주시가 마찰을 빚고 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충북버스지부 우진교통지회는 1일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주시는 불이행에 따른 임금협약 조항에 대해 개선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의 주장을 종합하면 시가 임금인상과 식비 인상 등을 약속하고도 이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전은빈()[충북일보]오는 2026년 2월 실시 예정인 전국 신협 개별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과열 혼탁 양상이 우려되자 신협중앙회 차원에서 불법선거 근절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신협중앙회와 충북본부에 따르면 내년 2월 치러지는 신협별 이사장 선거는 오는 2029년 예정된 전국동시신협이사장 선거를 앞둔 마지막 개별 이사장 선거다. 충북
성지연()[충북일보] 청주시가 이달 말까지 옛 청주병원 건물을 철거하겠다고 1일 밝혔다. 시는 현재 진행중인 옛 청주병원 건물 철거작업을 오는 25일까지 완료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신청사 건립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7월 이전까지 매장유산 정밀발굴 조사와 신청사 건립사업 시공사 선정 등을 추진키로 했다. 청주시의회에서 요구하던 의회동 위
김정하()[충북일보] 여야는 1일 헌법재판소의 '尹탄핵심판' 선고일 결정과 관련해 환영하면서도 서로 다른 전망을 내놓으며 막판 여론전에 나섰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서울AI허브에서 간담회를 마친 뒤 '윤 대통령 탄핵심판과 관련해 어떤 결정이 나오더라도 승복할 것인가'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당연히 그렇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권 위
최대만()[충북일보] 국내 체류 외국인이 꾸준히 증가하며 외국인 자녀의 교육 여건 제고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외국인학교 설립·운영에 대한 규제가 완화된다. 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의 '외국인학교 및 외국인유치원의 설립·운영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이 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외국인학교·유치원 교지·시설물의 임차 허용 범위를 확대했다.
안혜주()[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 기일이 오는 4일로 지정되면서 충북경찰도 선고 당일에 벌어질 수 있는 비상상황 대비에 나섰다. 1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충북청은 11개 시·군 청사와, 시·도 당사, 선관위, 법원 등 도내 주요 관공서 집중 방호태세를 갖출 예정이다. 이들 청사 주변에는 관할 지구대·파출소의 인력이 거점 배치될 계획이다.
임선희()[충북일보] 청주 중앙초등학교 농구부는 최근 보은군 결초보은체육관에서 열린 54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 충주 국원초등학교를 67대 32로 꺾고 우승했다고 1일 밝혔다. 중앙초는 대회 우승으로 오는 5월 경남 사천에서 열릴 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충북 대표로 참가하게 됐다. 주장인 김지태(6학년)는 "한 경기 한 경기 모두 후회가 남지 않도록 최선을
안혜주()[충북일보] 충북도는 구제역 유입을 막기 위해 추진한 긴급 백신접종을 지난달 30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도는 전남 영암군과 무안군에서 잇따라 구제역이 발생하자 지난달 14일부터 도내 농가 6천772곳의 소·염소 31만5천 마리를 대상으로 긴급 예방접종에 들어갔다. 기존 한 달 정도 실시하던 접종에는 공수의사 57명, 포획반 25개 반 82명을 동원
천영준()[충북일보] LH충북지역본부(본부장 조은숙)는 1일 2025년도 토지·주택 공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충북지역본부는 공동주택용지(2필지·64천㎡)를 비롯해 △산업유통용지(15필지·2만8천㎡) △상업업무용지(10필지·5천㎡) △단독주택용지(25필지·6천㎡) 등 총 62필지, 14만㎡ 토지를 연내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지구별
성지연()[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거점 항공사 에어로케이항공(대표이사 강병호)가 청주국제공항 일본 이바라키·오비히로 정기편을 취항한다고 밝혔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오는 5월 15일부터 주 3회(화·목·토) 청주~이바라키 정기편 노선을 취항한다. 청주~이바라키 노선은 지난 2024년 12월 3일부터 2025년 3월 4일까지 왕복 31항차 부정기편 운항을 마쳤다. 올
성지연()[충북일보] 충북도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양희)은 1일 한국교원대학교(총장 차우규)와 지역문화유산의 보존·진흥과 미래교육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문화와 미래교육 간 경계를 허물고, 충북 문화유산을 세계적 교육 자원으로 발전시키고자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향후 공동 연구와 인력교류, 전시·교육 콘텐츠
성지연()[충북일보] 청주시가 이달 말까지 옛 청주병원 건물을 철거하겠다고 1일 밝혔다. 시는 현재 진행중인 옛 청주병원 건물 철거작업을 오는 25일까지 완료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신청사 건립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7월 이전까지 매장유산 정밀발굴 조사와 신청사 건립사업 시공사 선정 등을 추진키로 했다. 청주시의회에서 요구하던 의회동 위치 변경은 시의원들의 동의를 받아 기존 설계대로 공사할 예정이다. 당초 시의원들은 의회동이 신청사 본청이 될 건물의 뒤편에 자리잡고 있어 이를 좀 더 남측으로 이동·건립해 줄 것을 요구했지만, 시는 행정적 절차의 어려움을 들어 시의원들을 설득하고 원안대로 건물을 짓기로 했다. 다만 시청 본청 건물과 시의회 건물을 연결하는 다리를 만든다는 것이 시의 계획이다. 본격적인 신청사 건립사업 공사가 7월부터 추진되면 시는 오는 2028년까지 신청사 건립사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통합 청주시가 출범한 이래 오랜 염원이었던 통합 청주시청사 건립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했다"며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 신청사는 상당구 상당로 155(북문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오는 2026년 2월 실시 예정인 전국 신협 개별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과열 혼탁 양상이 우려되자 신협중앙회 차원에서 불법선거 근절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신협중앙회와 충북본부에 따르면 내년 2월 치러지는 신협별 이사장 선거는 오는 2029년 예정된 전국동시신협이사장 선거를 앞둔 마지막 개별 이사장 선거다. 충북도내의 경우 80여개 신협 중 40여개 신협의 이사장 임기가 내년 2월 중 만료된다. 이중 다수 후보자가 등록하는 신협은 경선을 치르게 돼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치열한 선거가 전망되면서 투표수 확보를 위한 조합원 가입과 출자금 대납 등 불법선거운동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신협 관계자 A씨는 "최근 조합원 가입을 유도하는 모집책을 통해 가입한 경우 또는 출자금 대납을 통해 조합원 가입을 했다는 이들의 제보가 늘고 있다"며 "먼저 가입 후 통장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면 입금하는 방식도 이뤄지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신용협동조합법에 따르면 조합원은 출자좌수에 관계없이 평등한 의결권과 선거권을 갖는다. 1인 1 투표제다. 다만 조합원 자격 유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