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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건설업체 '10월 수주대전'

충북도, 4대강 금강·한강공구 일반공사 발주 예정

  • 웹출고시간2009.08.23 19:45: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역 중소건설업체들의 10월 수주대전이 불가피해 보인다.

이는 충주조정지댐~충주댐 등 4조원 규모의 4대강 살리기 일반공사 70개 공구가 10월부터 본격적으로 발주되기 때문이다.

21일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등 관련기관단체에 따르면 국토부 산하 5개 지방국토관리청과 지자체를 통해 발주될 4대강 일반공사 물량은 70개 공구, 총공사비는 4조1천539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머드급 공구(공사비 1천억원 이상)만 11개에 이르는 데다 한국수자원공사, 농어촌공사 발주물량까지 합하면 건설업계의 수혜 폭은 더 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부가 지자체 대행발주를 통해 공구 분할을 촉진한다는 방침이어서 지자체 주도로 집행할 공구는 세분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1등급 최저가 공사는 소수에 그치고 상당수 물량이 2, 3등급으로 발주될 것으로 보인다.

유역별로는 금강 7개 공구(3천342억원)를 비롯해 낙동강정비사업 37개 공구(2조5천491억원), 한강 13개 공구(6천445억원), 영산강 8개 공구(3천945억원) 등이다.

충북도는 오는 10월 중에 한강8공구 충주조정지~충주댐(292억원)과 한강 15공구 제천일대(151억원), 한강16공구 단양일대(101억원) 등의 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다.

도는 또 금강10공구인 미호교~공항대교(710억원)와 금강8공구 금강2교~수통수위표(337억원) 등의 4대강 사업의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이밖에 농어촌공사도 금강 30곳(6천767억원/ 충북 17곳)을 비롯해 한강 12곳(1천875억원), 낙동강 31곳(6천667억원), 영산강 14곳(6천206억원) 등 2조1천515억원을 들여 농업용 저수지 87개 증설공사를 집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역중소건설업체는 물론 4대강 턴키물량에 주력해 온 대형업체들도 수주전에 가세할 태세여서 수주대전이 불가피해 보인다.

건설협 충북도회 관계자는 "올 상반기 관급공사 조기 발주로 추가 공사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위기감이 높아지면서 지역 업체들이 4대강 일반공사에 사활을 걸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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