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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청주·이천·광주 3개 생산공장 태양광발전 설비 완공

2023년 광주공장, 2024년말 청주공장, 올해 2월 이천공장 완공
연간 약 2천800t 탄소 감축

  • 웹출고시간2025.03.17 16:28:46
  • 최종수정2025.03.17 16: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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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가 청주, 이천, 광주 3개 생산공장에 태양광발전 설비 구축공사를 모두 마쳤다.

ⓒ 오비맥주
[충북일보] 오비맥주가 청주·이천·광주 3개 생산공장에 태양광발전 설비 구축 공사를 모두 마치고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한다.

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지난 13일 이천공장에서 '태양광발전 설비 준공식'을 개최하며, 이천·청주·광주 3개 공장에 태양광발전 설비 구축을 모두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한 재생에너지로 맥주를 제조하는 국내 최초의 주류기업이 됐다.

오비맥주에 따르면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며 기후변화대응을 위해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만으로 충당하는 'RE100' 이니셔티브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2023년 오비맥주는 광주공장에 3.7MW(메가와트) 규모 태양광 패널을 처음 설치했다.

이번에 신규로 설치한 이천공장과 지난해 12월 완공한 청주공장 태양광 패널은 총 1.8MW 규모다.

이천공장에서는 연간 1.7GWh(기가와트시) 재생에너지 전력을 생산할 수 있으며, 이는 이천공장이 연간 소비하는 전력의 약 3.7%를 대체할 수 있다.

청주공장은 연간 0.6GWh 재생에너지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청주공장의 연간 소비 전력의 약 2.6%를 대체할 수 있는 양이다.

광주공장은 연간 3.7GWh 재생에너지 전력을 생산하며, 연간 소비 전력의 약 11%를 대체하고 있다.

현재 오비맥주는 3개 공장의 태양광 발전 시스템이 모두 가동돼 연간 약 2천800t의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재생에너지 추가 도입을 위해 전력구매계약(PPA)과 에너지 저장장치(ESS), 가상발전소(VPP) 등을 통해 향후 맥주 생산에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 2040년까지 탄소중립(Net Zero)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는 "3개 생산공장 모두 태양광발전 설비 구축 완료는 오비맥주의 친환경 경영 전략이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질적인 행동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며 "맥주 생산 과정 전반에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도입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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