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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 충북기업 ㈜금진·㈜태강기업 방문

지역 회원사 소통 강화 행보
"'믿고찾는 명품협회' 만들어 나갈 것"

  • 웹출고시간2024.07.03 16:19:58
  • 최종수정2024.07.03 17:26:05

(왼쪽부터)김국용 (주)금진 부사장, 임형택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 김진현 (주)금진 대표이사,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 장현봉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명예회장과 관계자가 3일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충북일보]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이 3일 지역 회원사 소통의 일환으로 충북소재 이노비즈기업 ㈜금진(대표 김진현)과 ㈜태강기업(대표 임형택)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신규 취임한 정광천 회장의 취임 일성 중 하나인 회원사와 함께 소통하는 '믿고 찾는 명품협회'의 일환이다.

정 회장은 취임 이후 경남·강원·대전세종충남·강원·광주·부산울산 등의 지역기업을 방문하고, 협회 주요 행사를 지역에서 개최하는 등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임형택(왼쪽에서 두번째부터) 태강기업 대표,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 장현봉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명예회장과 관계자가 3일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날 정 회장은 금진과 태강기업을 방문하고 충북 이노비즈기업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금진은 PVC 벽지, 카펫타일을 제조하고 있는 지역선도기업이다. 회사 성장과 함께 노사간 화합하고 소통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하며 지역 환원을 통한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태강기업은 크레인, 카고 크레인, 스크랩 그래플 등 특장차 생산 전문기업이다. 임형택 대표는 대한민국 132호 기능한국인으로 선정되는 등 기술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이노비즈 충북회장을 역임 중이다.

한편, 이노비즈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인증하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뜻하는 이노비즈제도 관리기관으로 기업 간 상호 교류 및 경영·기술·자금·판로 등 이노비즈기업 발굴·육성의 역할을 수행 중이다. 이노비즈 기업은 지난 2001년 첫 도입 이후 2022년 2만개사를 돌파했으며 현재 2만2천684개에 달한다. 이 중 협회 회원사는 8천여개사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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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기업 환경, 발로 뛰며 돕겠다"

[충북일보]"늘 지역 중소기업 곁에서 이들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서겠습니다" 8년 만에 충북으로 다시 돌아온 황인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장은 지난 한 달간 반가움과 새로움, 안타까움이 교차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황 본부장은 "8년 전 보다 충북 경제와 중소기업들이 많이 성장한 것 같아 기쁘고 새로운 마음이 들었다"며 "이와 동시에 최근 어려운 경기에 대한 현장의 이야기를 들으며 책임감도 느끼고, 하루 빨리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황 본부장이 진단한 충북 지역의 중소기업 리스크는 산업 전환기에 맞딱뜨리는 어려움이었다. 충북지역의 산업 구조는 소부장, 식품, 기계부품 등과 같은 전통산업과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와 같은 첨단산업이 혼재돼 있다. 이와 동시에 제조업에서 서비스업으로 전환되는 시점이기도 하다. 황 본부장은 "특히 경기와 산업구조 변동에 민감한 첨단산업분야인 이차전지 부진과 반도체 산업의 회복 저하로 관련 업종의 중소기업 매출 감소와 수익성 저하로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산업구조 개편에 따른 성장통이 있다. 이에 맞는 체질 개선이 필요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