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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재활병원, 보건복지부 회복기 재활의료기관 지정

  • 웹출고시간2023.03.06 17:07:36
  • 최종수정2023.03.06 17:07:36
[충북일보] 청주 마이크로재활병원(이사장 민지홍)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2기 회복기 재활의료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6일 밝혔다.

회복기 재활의료기관은 발병 또는 수술 후 환자의 장애를 최소화하고, 조기에 사회복귀 할 수 있도록 기능회복 시기에 집중적인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으로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한다.

보건복지부는 서류심사, 현장조사를 통해 진료량, 시설, 인력, 장비 등 필수지정 기준의 충족 여부를 조사해 재활의료기관 운영위원회 심의와 의결을 거쳐 총 65개 신청기관 중 53개를 제 2기 재활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마이크로재활병원은 기존 마이크로재활요양병원에서 종별 전환 및 병원명칭 개정했다.

뇌손상(뇌경색, 뇌출혈 등), 척수손상, 고관절 수술후, 하지부위 절단, 비사용 증후군 등의 환자를 대상으로 집중재활치료를 제공해 장애를 최소화하고 급성기-회복기-유지기 및 지역사회 통합돌봄으로 이어지는 재활의료전달체계를 확립하고 빠른 시간 내에 효과적인 기능회복과 조기 사회복귀를 유도한다.

퇴원 이후 물리치료사·작업치료사·사회복지사가 자택에 방문해 주2회 재활치료를 시행하는 방문재활치료도 진행 예정이다.

마이크로재활병원은 최신 재활장비, 재활검사기기 뿐 아니라 기능에 맞는 로봇재활치료(보행로봇, 하지로봇 등)의 도입을 앞두고 있다.

전문적인 재활간호서비스도 제공하기 위해 '재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시행예정이다.

재활의학과, 신경과 등의 전문의와 간호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협의진료 시스템으로 각 환자 개인별 평가 및 진단, 치료계획 수립 및 월별 재평가를 통해 맞춤형으로 최적의 재활치료를 제공한다.

마이크로재활병원은 동일 건물 내 같은 의료재단의 마이크로병원(보건복지부 지정 관절 및 수지접합 전문병원)과 함께 위치하고 있어 건강검진, 수술, 수술 후 재활까지 진정한 원스톱 메디컬 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다.

의료법인 송암의료재단 마이크로병원·마이크로재활병원은 이로써 전국에서 최초 및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 3관왕(재활·관절, 수지접합 분야)을 달성했다.

마이크로재활병원 민지홍 이사장은 "마이크로재활병원은 재활전문병원이라 할 수 있는 회복기 재활의료기관 지정을 위해 철저히 준비를 해왔던 만큼 이번에 좋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맞춤형 전문재활치료를 통해 환자들의 발병 또는 수술 후 장애를 최소화하고 빠른 사회복귀를 통해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에 이바지 하여 환자 뿐 아니라 환자 가족분들의 삶의 질까지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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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을 아시아 최고 바이오 혁신 허브로"

[충북일보]"설립 초기 바이오산업 기반 조성과 인력양성에 집중하고, 이후 창업과 경영지원, 연구개발, 글로벌 협력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지역 바이오산업 핵심 지원기관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지난 2011년 충북도가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산업과 인력을 연결하기 위해 설립한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올해로 설립 14년을 맞아 제2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의 사령탑 이장희 원장은 충북바이오산업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바이오산학융합원의 과거의 현재의 모습을 소개하면서 야심찬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원장은 "바이오 산업 산학협력과 연구개발 정보를 연결하는 허브기능을 수행하는 바이오통합정보플랫폼 '바이오션(BIOTION)'을 운영하며 청주 오송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며 "크게 기업지원과 인력양성 두 가지 축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좀 더 구체적으로 소개하면 산학융합원의 고유 목적인 산학융합촉진지원사업을 통해 오송바이오캠퍼스와 바이오기업간 협업을 위한 프로젝트LAB, 산학융합 R&D 지원, 시제품 제작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을 수행하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