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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환경분야 시상식서 두각

수도사업자 종합평가 최우수상
화학사고대비 경진대회 최우수기관

  • 웹출고시간2022.12.08 17:00:23
  • 최종수정2022.12.08 17:00:23

김동현 청주시 정수과장이 8일 제주도에서 열린 '2022년 수도사업자 워크숍'에서 '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점검 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환경분야 시상식에서 두 건의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청주시는 환경부가 8일 제주도에서 개최한 '2022년 수도사업자 워크숍'에서 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일반수도사업자 운영·관리실태 종합평가 최우수상'과 포상금 3천만 원을 받았다.

환경부는 수도서비스 품질 향상, 경쟁력 있는 상수도시스템 구축, 운영관리 효율성 제고를 위해 161개 지자체 수도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3개 분야 27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철저한 상수원 관리와 수돗물 안심확인제 운영 등으로 주민의 수돗물 만족도와 음용율 향상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과 원격검침 기반 취약계층 위기 알림 서비스, 지북정수장 운영효율 제고로 예산절감 등 자체 우수시책 추진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전국 최고점수를 받았다.

강호경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이 사는 청주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라는 의미와 격려로 받아들인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생산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화학안전팀 임찬규(오른쪽) 팀장과 강연희 주무관이 8일 열린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시는 이날 환경부가 화학물질안전원에서 개최한 '1회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경진대회는 화학사고 대응과 지역대비 구축의 지방자치단체 역량 강화·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는 전국 234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차 서류 평가를 진행했다. 이날 화학물질안전원에서 청주시와 군산시 등 상위 6개 지자체에 대한 2차 발표평가를 했다.

청주시는 화학안전 전담팀을 조직하고 화학물질 정보시스템을 운영해 유해화학물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화학물질 배출저감 이행방안을 위한 협의회를 추진한 실적이 인정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 구축과 사업장의 화학물질 배출저감 이행을 지속 추진해 지역 주민이 안심하는 안전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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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KLJC 대선 주자 공동인터뷰③김동연 경기도지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