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 "대청호 원수·정수장 미생물 불검출"

  • 웹출고시간2021.12.09 17:52:39
  • 최종수정2021.12.09 17:52:39
[충북일보]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대청호 원수와 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에 대해 병원성 미생물 검사를 실시한 결과 병원성 미생물이 '불검출'로 나왔다고 9일 밝혔다.

공기 중으로 전파되는 바이러스가 다수이지만 겨울철 식중독의 원인인 노로바이러스 등 물속에 살고 있는 바이러스도 많다.

시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도법 제28조의2(병원성 미생물의 분포 실태조사) 규정에 따라 시민의 식수원인 대청호 원수와 그 물로 생산된 정수장 수돗물의 병원성 미생물(바이러스, 크립토스포리디움·지아디아 난포낭)을 연 2회에 걸쳐 검사하고 있다.

시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검사에서는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면서 "앞으로도 정수장에서 정수처리를 고도화하는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