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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0.12 14:29:27
  • 최종수정2021.10.12 14:29:27
[충북일보] 세종시 조치원읍 죽림사거리에 설치돼 있는 대기오염 전광판에 따르면 12일 오전 6시 기준 세종시 부강면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매우 좋음' 수준인 1㎍/㎥(환경 기준치는 하루 평균 35㎍/㎥)이었다. 신도시(행복도시) 인근에 위치한 데다 산업단지가 있는 부강면은 평상시에는 세종시내 다른 면지역들보다 농도가 높은 편이다.

또 환경부가 운영하는 대기환경정보 시스템(에어코리아)에서 공개된 이날 오전 11시 기준 세종시의 전체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은 2㎍/㎥에 그쳤다.
세종시는 국내 최대 규모 신도시 건설에 따른 인구와 차량 급증 등으로 인해 일반적으로 초미세먼지 오염도가 전국에서도 높은 지역에 속한다.

하지만 지난해 2월부터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하자 정부와 세종시가 영업시간이나 거리두기 등에 대한 규제를 강화한 뒤에는 크게 낮아지고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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