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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안터지구 '생태관광지역' 지정…옥천군 "함께 이룬 쾌거"

전체면적 43㎢…환경부 평가서 최종 선정
향수 호수길과 연계 생태관광 1번지 구축

  • 웹출고시간2021.05.29 13:30:36
  • 최종수정2021.05.29 13:30:42
[충북일보] 옥천군이 생태관광 1번지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28일 옥천군에 따르면 환경부가 주관한 '생태관광지역' 지정 평가에서 대청호 안터지구가 최종 선정됐다.

충북에서 괴산 산막이옛길에 이어 2번째로 지정된 쾌거다.

옥천의 대청호 안터지구는 안내면 장계리~옥천읍 오대리~동이면 석탄리~안남면 연주리를 잇는 곳이다. 전체면적이 43㎢에 달한다.

1981년 대청댐이 건설되면서 40년간 각종 개발과 환경규제에 묶여 있는 이 일대는 천혜의 자연생태와 수려한 경관을 보존하고 있다.

멸종위기 야생동물 수달과 삵, 1급수에서만 서식하는 운문산반딧불이 발견되는 생태자원의 보고다.

군은 대청호 안터지구를 주민과 연계해 생태계 복원 및 습지, 반딧불이 놀이터 등 야생동식물 서식지로 보전할 계획이다.

대청호와 연안 생태 축 연결로 생물서식지 학습과 체험이 가능한 생태관광지역으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김재종 군수는 "군민과 충북도, 지역 국회의원 등의 참여와 협력으로 이룬 쾌거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대청호 안터지구를 향수 호수길과 연계해 전국 제일의 생태관광 거점으로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환경부는 2013년부터 환경 보존 가치와 생태계 보호 중요성을 체험·교육할 수 있는 지역을 평가해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는 29곳의 생태관광지역이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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