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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코로나에 오존 경보 발령 감소

충북보건환경연구원, 6개월 간 모니터

청주·충주 각 1회씩 2회 발령

  • 웹출고시간2020.10.18 19:32:25
  • 최종수정2020.10.18 19:32:25
[충북일보] 긴 장마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활동 위축으로 충북지역 오존 경보 발령이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존(O3)은 자동차 배기가스 및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이 햇빛을 받아 광화학반응을 일으켜 생성되는 물질로서 햇빛이 강한 여름철 오후에 습도가 낮고 풍속이 약한 안정적인 기상 조건이 되었을 경우 주로 발생한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대기 중 오존 농도가 높아지는 4월 15일부터 지난 15일까지 6개월간 청주, 충주, 제천을 대상으로 오존 경보제를 운영한 결과 오존 경보 발령일은 6월 9일 청주, 충주 각각 1회씩 총 2회 발령에 그쳤다고 밝혔다.

도내에서는 2017년 8회(발령일 5일), 2018년 6회(3일), 2019년 6회(3일) 오존 경보가 각각 발령됐었다.

전국적으로도 지난해 498회 발령을 내렸으나 올해는 293회로 약 40%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오존(O3)은 강력한 산화제로 질소산화물(NOx),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이 강한 자외선과 반응해 생성되며 호흡기, 폐, 눈 등 감각기관에 강한 자극으로 손상을 준다"며 "올해의 경우 긴 장마, 태풍 등 기후 영향과 코로나19로 인한 경제활동 위축 등 대기오염 발생원 저감에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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