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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서 4회 연속 최고 등급

  • 웹출고시간2020.07.22 16:24:36
  • 최종수정2020.07.22 16:24:36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6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4회 연속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6차 적정성 평가는 2018년 3월부터 같은 해 8월까지 외래진료로 혈액투석을 시행한 전국 83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충북대병원은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비율 △의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건수 △2년 이상 혈액투석 경력을 가진 간호사 비율 △간호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건수 △B형간염 환자용 격리 혈액투석기 보유대수 충족 여부 △응급장비 보유여부 △수질검사 실시주기 충족여부 △혈액투석 적절도 검사 실시주기 충족률 △동정맥루 협착증 모니터링 충족률 △정기검사 실시주기 충족률 △혈액투석 적절도 충족률 △무기질 관리 △빈혈관리 등 모두 13개 평가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종합점수 99점을 기록했다.

충북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도내 유일 4회 연속 1등급을 획득해 지역에서 가장 우수한 혈액투석 치료기관임을 인정받았다.

충북대병원은 1등급이면서 상위 10% 기관에만 지급하는 가산지급대상에도 선정됐다.

한헌석 충북대병원장은 "혈액투석은 전문 의료진과 시설을 갖춘 의료기관에서 적절한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만성신부전으로 혈액투석 치료를 받는 환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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