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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6.29 16:55:32
  • 최종수정2020.06.29 16:55:32

도수의

영동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위

최근 코로나19로 인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은 사람들이 날씨가 더워지면서 가족단위 레저문화를 즐기고자 바다, 강, 하천, 계곡 등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다 보니 안전사고도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또한 물놀이 안전사고는 어린이부터 고령층에 이르기까지 연령에 관계없이 다양하게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항상 사고에 대비하는 것이 좋으나 대부분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하여 우리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소방청 5년간(2015~2019년) 통계에 따르면 여름철 물놀이 사고 사망자는 169명(연평균 33.8명)으로 사고원인은 수영미숙, 안전부주의, 음주수영, 튜브전복, 높은파도(급류)로 사고장소는 강, 하천, 계곡, 해수욕장, 해변 등에서 발생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에서도 강보다 하천에서 사고가 많은데 그 이유는 수심이 얕고 접근이 쉬워 물놀이하는 사람들이 몰리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지역에서 물놀이 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하천바닥은 굴곡이 심하고 깊이를 쉽게 알 수가 없으며 하천이나 계곡 등은 비나 지형에 따른 변수가 작용하는 데다 특히 외곽지역은 구조 시 접근이 쉽지 않아 소생률이 낮은 것도 취약한 원인이다.

그럼 수난사고 예방을 위해 지켜야 할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수칙은 어떤 것이 있을까·

첫째, 물놀이 입수할 때는 반드시 준비운동과 구명조끼를 착용하도록 한다. 둘째, 어린이나 노약자의 경우 음식물을 섭취하며 물놀이를 하면 기도를 막거나 주위가 분산돼 사고위험률이 높아지므로 절대 먹으며 수영을 하지 않도록 한다.

셋째, 안전요원의 위치를 꼭 확인하고 안전시설 및 위험지역 표시 유무도 꼭 확인한다.

넷째, 음주 후 입수는 절대 안 된다.

혈압이 떨어지고 주의력이 평소보다 떨어져 사고 위험이 배 이상 증가하기 때문이다.

다섯째, 몸에 소름이 돋거나 취가 나며 비가 많이 오거나 천둥번개가 치면 즉시 물 밖으로 나와야 한다.

여섯째, 물놀이 용품을 안전용품으로 자신의 수영능력을 과신하지 말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물놀이 사고 발생 시 대처방법을 살펴보면, 익수사고 발생 시 국번없이 119로 신고하며 자신이나 친구 등이 물에 빠졌다면 큰소리로 주변에 상황을 알리고 구조자가 잡을 수 있도록 로프, 튜브, 긴 막대기 등을 건네주거나 던져 잡고 나오도록 시도한다.

부득이 접근 시에는 반드시 수영에 익수한 자가 익수자 뒤에서 접근하여 구조하며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하였을 때에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119가 도착 할 때까지 실시한다.

즐거운 여행, 사소하지만 꼭 지키면 생명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작은 예방으로 더 즐겁고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물놀이 안전수칙 예방법 미리미리 챙겨서 건강한 여름 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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