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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피해 '제로' 목표"

문 대통령, 태풍 '링링' 대응 상황점검

  • 웹출고시간2019.09.06 22:52:21
  • 최종수정2019.09.06 22:52:21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3호 태풍 '링링(LINGLING)'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자 "태풍으로 인명 피해 '제로'를 최고의 목표로 삼아 각 부처와 지자체가 마련한 대책을 잘 시행할 것"을 당부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동남아 3개국 순방을 마치고 6일 오후 귀국한 문재인 대통령은 곧바로 청와대 위기관리센터를 방문해 태풍 '링링'의 진행 경로와 대처 상황을 보고 받았다.

회의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등 관련 부처 장관과 지자체 단체장 등이 화상으로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태풍은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시설물과 선박, 타워크레인 등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정부는 태풍 '링링'이 서해상으로 진출하며 우리나라에 피해를 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비상 2단계에 돌입했다. 또한 태풍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발령했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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