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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태양광 확대 보급한다

충북도, 3년간 안전성 강화 기준 개발

  • 웹출고시간2019.05.13 17:03:58
  • 최종수정2019.05.13 17:03:58
[충북일보] 충북도는 저수지와 댐 등에 수상태양광 발전시설을 확대하기 위해 수상태양광 관련 에너지기술개발사업(R&D)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산업부)이 공모한 '수상태양광 전기안전 확보를 위한 실증 및 시설 안전기준 개발' 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3년간 총사업비는 22억7천만 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에는 한밭대를 주관기관으로 충북테크노파크, 한국농어촌공사, 대한전기협회, ㈜네모이엔지 등 5개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사업내용은 기존 설치된 수상태양광의 국내외 현장 실태조사 분석을 통해 현장설치와 취급 시 문제점 해결방안을 도출하고, 수상태양광 실증을 통한 설치·운용, 현장가이드 등 안전성 강화 기준을 개발하는 것이다.

수상태양광 환경영향평가 프로세스와 객관적 안전성 확보를 통한 에너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IP 보호등급, 접지시설 등 국내 시설안전기준 제·개정을 통한 시장 안정성도 확보하게 된다.

도내 수상태양광발전소 현황으로는 제천 청풍호(3㎿), 청주 오창 저수지(3㎿), 괴산 소수저수지(2㎿), 충주 용담저수지(0.5㎿), 영동 추풍령저수지(2㎿) 등 5개 지구의 수상태양광 시설이 가동 중이며 연간 1만4천257㎿h 의 전기를 생산해 주변 지역마을로 전기를 공급하고 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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