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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원어민 수업 받는다

충북국제교육원, 18일까지
중등영어심화과정 1기 운영

  • 웹출고시간2019.01.07 15:20:52
  • 최종수정2019.01.07 20:03:03

충북국제교육원이 7일부터 운영하는 중등영어심화과정에 참여한 학생이 원어민 교사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국제교육원은 해외에 가지 않고도 일반교과를 원어민 교사에게 영어로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충북도국제교육원 청주센터와 교수부(진천)에서 운영하고 있는 중등영어심화과정이다.

청주센터에서는 7~18일 2주간 중등영어심화과정 1기를 운영하며, 통학형 과정으로 청주시 동지역 중학교 1학년 학생 80명이 참가한다.

교수부(진천)에서는 7일부터 오는 2월1일까지 중등영어심화과정 1~2기를 기별 2주씩 합숙형 과정으로 운영한다. 이 과정에는 중부 4군(진천·괴산·증평·음성)과 청주시 읍·면 지역 중학교 1학년 학생 100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8~10명씩 구성된 학급에서 원어민 교사들이 영어로 진행하는 교과 수업(역사·과학·수학 등), 상황체험학습(병원·쇼핑·식당 등), 클럽활동, 보드게임, 골든벨, 영작문 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외에도 교수부(진천)에서는 마술, 뮤지컬, 중국어 등 야간 활동도 운영할 계획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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