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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2.04 13:25:37
  • 최종수정2018.12.04 13:31:49

옥천고 학생들이 4일 학교강당에서 충남대 이계호 교수로부터 '기본이 회복돼야 한다'는 주제로 특강을 듣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관내 고등학생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해 지원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에서는 4일부터 11일까지 옥천고 재학생 70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 눈높이에 맞춘 평생학습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4일 오전에는 이계호 충남대학교 명예교수를 초청, 고 3학생을 대상으로 '기본이 회복되어야 한다(태초먹거리)'라는 주제의 특강을 펼치며 학생들의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 교수는 충남대학교 화학과 교수로 정년 퇴직 후 현재는 한국분석기술연구소 소장과 청성면 소재 태초먹거리학교 교장직을 맡고 있다.

오는 10일 오후 3시에는 유튜브, TV 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공부의 신' 강성태 대표를 초청, 고등학교 1·2학년생을 대상으로 '꿈의 상자' 콘서트를 진행한다.

강 대표는 올해 1983년생으로 서울대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과를 졸업해 e채널 공동공부구역 JSA, tvn진짜 공부비법, SBS 본격연예한밤 등 수많은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꿈을 이루는 단 하나의 습관"이라는 주제로 공부 잘하는 비법과 함께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11일 오전 10시부터는 고 3학생을 대상으로 옥천고등학교 강당에서 '메이크업' 강좌를 진행한다.

관내 메이크업 강사인 김선미 씨를 초청, 수능을 마치고 한참 들떠 있을 학생들에게 대학 진학과 사회진출을 앞두고 큰 관심거리인 화장법 등을 교육하며 청소년들의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임홍순 평생학습원장은 "고등학교 1·2학년생들에게는 공부하는 방법과 자신의 진로를 위한 꿈을 키우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고 3학생들에게는 자신에게 맞는 화장기법 등을 배울 수 있는유용한 기회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참여를 돕는 차별화된 프로그램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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