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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1.05 15:46:07
  • 최종수정2018.11.05 15:46:07
[충북일보] 충북학연구소는 7일 청주시 상당구 S컨벤션에서 '충북학 진흥을 위한 관련 기관·단체 업무협약식 및 충북학 네트워크 한마당'을 연다.

이번 행사는 충북학 연구를 도모하는 다양한 지역 주체의 업무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충북학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충북연구원을 비롯한 '충북학' 연구와 관련 있는 11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충북학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 예정이다.

업무협약식 참여 기관·단체는 충북연구원·충북문화재단·충북문화원연합회·한국예총 충청북도연합회·(사)충북민예총·(사)충북도박물관미술관협회·충북향토문화연구소·충북도문화관광해설사협회·충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충북대학교 인문학연구원 등 11곳이다.

이들 기관·단체는 앞으로 충북학 진흥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과 공동 세미나 등 학술행사를 개최하는 등 인적 교류·충북학 진흥 사업성 및 정책 공유 등을 펼칠 계획이다.

업무협약식 이후 이어지는 '충북학 네트워크 한마당'에서는 이해준 공주대학교 교수의 '충북학의 과제와 방향'을 주제로 한 기조발제가 진행된다.

기관·단체 실무자들이 참석한 토론회와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김양식 충북학연구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형성된 충북학 연구에 대한 네트워크 구축을 바탕으로 충북학 공동조사 등 네트워크 사업을 추진하고, 충북학 진흥을 위한 기반을 구축 및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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