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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대, '호통판사' 천종호의 학교폭력 특강 실시

왕따, 진로문제 등 중·고등학생들이 심리극 열어

  • 웹출고시간2018.10.23 11:20:28
  • 최종수정2018.10.23 11:20:27

천종호 판사가 23일 ‘학교폭력과 청소년 비행의 이해와 예방’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극동대학교 평생교육원은 도서관과 공동 주관으로 지역 주민과 청소년을 위한 특별 북콘서트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열린 북콘서트는 극동대 스마트-K 테크 센터 대강당에서 1부 이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서 꿈의 학교 일환으로 1년간 준비한 중·고등학생들의 심리극(왕따, 진로문제)을 시작으로, 2부에서는 학교폭력과 청소년 비행의 이해와 예방이라는 주제로 '호통판사'로 유명한 천종호 판사의 특강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북콘서트는 극동대 수시 입시 면접 기간에 맞춰 함께 진행됐다. 자녀들의 면접이 끝나기를 기다리는 동안 학부모님들에게는 자녀가 가진 학교에서의 심리적 문제와 진로로 인한 갈등을 심리극을 통해 다소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

더욱이 심리극 공연과 강연이 끝나자 자녀들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해왔던 부모님들은 자책감으로 눈물을 보이기도 하고, 학교 폭력에 대한 법적인 여건 마련에 대한 질문들을 하면서 실제적이고 현실적인 교육현장의 문제가 대두됐다는 데에 그 의의가 있다.

김동옥 평생교육원 원장은 "경기도 이천시와 충북 음성군의 경계선에 위치해 있는 극동대가 서로 다른 지역주민들의 요구를 청소년 교육프로그램과 문화를 통해 함께 풀어나가기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면서 "대학 도서관과 지역 도서관들이 그 역할을 함께 감당해 나감으로써 미래의 주역들을 키워나가는데 협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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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