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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무인 과속단속 적발, 청주 미원 쌍이리 가장 많아

8천531건… 2위는 용담초 앞 도로
전국 1천183만여건… 전년比 46% ↑
"단속장비 증가·제한속도 하향 등 원인"

  • 웹출고시간2018.09.30 16:12:02
  • 최종수정2018.09.30 18:08:37
[충북일보] 지난해 충북지역에서 무인 과속단속 카메라 적발 건수가 가장 많은 도로는 모두 8천531건 적발된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쌍이리의 한 도로인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로 많은 곳은 7천825건 적발된 상당공원에서 금천동 방면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 용담초등학교 앞 도로였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한정(경기 남양주을)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2015~2017년)간 충북지역 과속 무인단속 적발 현황은 △2015년 35만1천805건 △2016년 35만4천196건 △2017년 40만1천187건 등 매년 증가하고 있다.

연도별 가장 많이 적발된 도로는 △2015년 1위 충주시 엄정면 율능리 목계대교 100m 전 제천에서 감곡 방면 8천315건, 2위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 CJB미디어센터 앞 삼거리(개신오거리에서 분평동 방면) 8천276건, 3위 괴산군 괴산읍 대사리 괴산고등학교 앞 증평에서 괴산 방면 7천953건 △2016년 1위 충주시 풍동마을 앞 충주에서 수안보 방면 6천189건, 2위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 상당산성 내리막도로 낭성에서 청주 방면 5천918건, 3위 충주 앙성 사미리 앙성육교 앞 감곡에서 제천 방면 5천674건 등이다.

전국적으로 보면 지난해 과속 무인단속 건수는 2016년 809만2천577건에서 46.2% 증가한 1천183만6천907건으로 드러났다.

경찰청은 과속 건수가 증가한 원인을 도로여건 개선·단속장비 증가·제한속도 하향 등으로 분석했다.

충북지방경찰청의 경우도 교통사고 분석 등을 통해 매년 무인 과속단속 카메라의 위치를 변경하거나 추가 설치에 나서고 있다.

김한정 의원은 "과속은 단순 교통법규 위반뿐 아니라 운전자 본인은 물론,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행위임에도 전년 대비 46%가량 증가한 것은 큰 문제"라며 "과속 다발지역에 구간단속 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경찰 및 관계기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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