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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9.09 16:10:42
  • 최종수정2018.09.09 16:10:42

단체전 대상을 차지한 대구광역시 노진환 댄스스포츠 '모던타임즈'

ⓒ 충북무용협회
[충북일보] 제27회 전국무용제가 8일 폐막한 가운데 단체전 대상은 대구광역시 노진환 댄스프로젝트 '모던타임즈'가 차지했다.

금상은 충청북도 박정미 무용단의 '직지, 그 불멸의 꽃'이 은상은 전라북도 CDP의 '사이의 온도', 인천광역시 나누리 무용단 '해빙-변곡의 시선', 전라남도 이란희 무용단 '8일간의 기억', 광주광역시 광주뿌리한국무용단 '음·양'이 각각 차지했다.

이어 동상은 경상북도 김지은 무용단, 경기도 강윤선 무용단, 울산광역시 박선영 무용단이 차지했으며 최우수 연기상은 인천광역시 나누리 무용단의 이도윤씨가 안무상은 대구광역시 노진환 댄스프로젝트 노진환씨가 각각 받았다.

올해 처음 신설된 솔로&듀엣 부문 최우수작은 부산광역시 POD Dance Project '공차 적응'이 우수작은 경상북도 DFM Dance Company의 '공존', 인천광역시 유소희·권예진의 '보색', 전라남도 문한솔 무용단 '許可, 판', 울산광역시 라 무용단 '본질', 경상남도 아니모 컴퍼니 '안다미로'가 차지했다.

21년만에 청주에서 지난달 30일부터 10일간의 여정으로 열린 이번 제27회 전국무용제는 7개국 141명의 외국인 무용수가 참여 찾아가는 무용을 선보였으며 전국무용제 최초로 일반인들을 위한 아마추어 춤 경연도 개최하여 인기를 끌었다.

전국무용제 최초로 16개 시·도 대표의 솔로&듀엣전도 펼쳐졌고 심포지엄 '몸의 정치학, 순응과 저항의 춤'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공연과 학술대회로 침체 되어가는 충북 무용을 다시 일으키는 계기가 됐다는 평을 받았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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