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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백봉초, "신나는 예술 여행, 버나쇼 공연을 즐겼어요"

  • 웹출고시간2018.09.06 13:29:33
  • 최종수정2018.09.06 13:29:33

백봉초등학교 전교생이 지난 6일 놀이마당 ‘울림’의 버나쇼 공연을 감상하고 있다.

ⓒ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청안면 백봉초등학교 전교생은 지난 6일 학교를 방문한 놀이마당 '울림'의 버나쇼 공연을 감상하고 직접 버나를 돌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놀이마당 '울림'이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 이 행사는 '동네방네 들썩들썩 싱글벙글 대한민국'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우리의 삶을 문화의 향기로 채우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신나는 장구와 꽹과리, 태평소의 반주로 세 명의 버나재비들이 버나를 돌리는 모습을 감상하면서 학생들은 우리의 전통공연 예술에 감동하고 아름다움에 흠뻑 빠지는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김철준 버나재비는 "예술 체험으로부터 소외되기 쉬운 농산촌의 학교를 찾아 공연을 하게 돼 기쁘다"며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 모두 흥겹게 참여하고 호응해주어 힘이 났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우리 예술에 관심을 갖고 알아가고자 하는 마음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태준(6년) 학생은 "보기만 할 땐 무척 쉬운 줄 알았는데 막상 돌리려니 쉽지 않았다"며 "흥겨운 우리 악기의 반주에 맞춰 버나를 돌리니 신이 나고 어깨춤이 절로 나와 역시 우리 것이 최고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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