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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대학생의 행복 아파트 건설

13일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행복주택 건설 실시협약

  • 웹출고시간2018.07.11 17:19:59
  • 최종수정2018.07.11 17:19:59
[충북일보] 충북대가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행복주택을 캠퍼스내에 신축한다.

충북대는 오는 13일 오전 대학본부 5층 회의실에서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행복주택 건설에 대한 MOA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대학생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충북대개신캠퍼스 내에 공공주택(행복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행복주택사업은 충북대가 LH와 협력함으로써 대학 부지에 대학생·신혼부부·사회초년생 등을 위해 직장과 학교가 가까운 곳이나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곳에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충북대는 지난 2월 LH와 협력한 '청주개신 공공(행복주택)건설 사업계획'이 국토교통부에서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번에 충북대에 건설될 행복주택은 부지면적 4천430㎡의 규모로 개신 캠퍼스내 아파트 1개동 150세대 수준으로 건설한다. 착공 예정일은 오는 2019년 6월이다.

완공 후에는 학생여부, 소득 등을 기준으로 입주자격을 부여한다. 충북대 대학생에게 50%(대학추천) 우선순위 배정, 잔여 50%(LH추첨)는 충북대 및 인근대학 대학생에게 배정한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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