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오늘 영동서 韓구세군 110주년 축하 퍼레이드

전국연합사관회도 개최 예정
국제구세군 대장 콕스 방한
내달 5일까지 전국서 예배 진행

  • 웹출고시간2018.06.24 13:07:31
  • 최종수정2018.06.24 18:55:43

한국구세군 110주년 기념대회 참석하는 국제구세군 대장 안드레콕스.

ⓒ 한국구세군
[충북일보=영동] 한국구세군은 개전 110주년을 맞아 6월 22일부터 7월 5일까지 '한국구세군 110주년 기념대회'를 개최한다.

기념대회에는 전국 4곳에서 기념예배가 열리며, 국제구세군 대장(大將)안드레콕스(Andr· Cox)가 한국을 방문해 기념 예배를 인도한다.

한국구세군 110주년 기념대회의 일환으로 6월 25일 영동군에 위치한 구세군백화산수련원에서 전국 650여명의 사관들이 참석하는 전국연합사관회가 예정돼 있다.

전국연합사관회를마친 후 영동교에서오포대광장까지 기념 퍼레이드를 할 예정이다.

기념 퍼레이드는 영혼구원을 위해 복음을 품고 거리에서 시작된 구세군의 역사와 정신을되새기며 한국 구세군 110년의 역사를 넘어 미래로의 혈화 행진을 이어가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사물놀이패와 기수 단, 탬버린 팀, 브라스밴드 등의 행렬과 함께 약 1천여명이 참석해 영동교에서 중앙로터리를 거쳐 오포대광장을 돌아 다시 영동교로 돌아오는 퍼레이드를 하게 된다.

국제구세군 대장 안드레콕스는 1979년 구세군 사관으로 임관해 핀란드-에스토니아, 남아프리카, 영국 구세군 사령관 등을 역임했으며, 2013년부터 제20대 국제구세군 대장으로 사역하고 있다.

안드레콕스 대장의 임기는 오는 2018년 8월 2일까지로, 이후현 국제구세군 참모총장인 브라이언 패들이 제21대 국제구세군 대장으로 사역하게 된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