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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장령산자연휴양림 내 정자·데크 등, 6월부터 사전예약

  • 웹출고시간2018.05.29 11:19:43
  • 최종수정2018.05.29 11:19:43

옥천군 장령산휴양림 야영장에서 이용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장령산자연휴양림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정자, 데크, 파라솔 등의 내부시설물에 대해 사전예약제를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휴양림 방문객의 야외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인 오는 6월부터 장령산자연휴양림 홈페이지를 통해 정자, 데크, 파라솔등을 사전에 신청 받는다.

6월부터 정자·데크 등의 이용을 원하는 방문객들은 사용 예정일이 속하는 달의 3일부터 홈페이지(http://jaf.cbhuyang.go.kr/)에 접속해 이용 신청할 수 있다.

휴양림 내에는 정자 9개, 데크 33개, 파라솔 9개가 갖춰져 있다.

정자·데크는 각각 1만 원(성수기 2만 원), 파라솔은 5천 원(성수기 1만 원)을 지불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이제까지 휴양림 내 숲속의 집·산림문화휴양관 등의 숙박시설은 휴양림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했지만, 정자·데크 등은 사전 예약없이 선착순으로 운영돼 왔다.

따라서 정자 이용 등을 희망하는 방문객들은 자리를 맡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집을 나서야 하는 불편함을 겪어왔다.

이번 사전 예약제 운영으로 이용객들의 불편 해소에 기여하며 자연 속 힐링을 원하는 가족 단위 이용객에게 더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휴양림 내 야영기간도 확대된다.

군은 당초 7~8월이었던 야영기간을 6~8월로 1개월 확대하기로 하고, 캠핑족의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환경 정비와 시설물 안전 점검 등을 모두 마쳤다.

스트레소 해소, 면역기능 강화, 살균작용에 탁월하다는 피톤치드가 충북 지역 휴양림 가운데 가장 많이 배출되는 이 곳 장령산자연휴양림은 소나무·참나무 등 아름드리 침엽수 숲이 잘 조성돼 있어 힐링과 심신치유 장소로 해마다 인기를 끌고 있다.

이곳을 관통하는 금천계곡은 물속이 훤히 들여다보일 정도로 깨끗하고 투명해 여름철 휴양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자연향기에 둘러쌓인 18채의 숲속의 집과 17개의 객실이 갖춰진 산림문화휴양관도 4인 기준 4만5천~5만 원 정도(성수기 6~7만 원) 되는 저렴한 숙박비로 인기가 높다.

오는 7월에는 커피숍, 매점, 쉼터, 족욕장 등을 갖춘 숲속 카페도 놀이터 인근에 들어선다.

강종문 휴양림관리팀장은 "6~8월경의 성수기에 1년 전체 이용객의 60%이상이 집중된다"며 "휴양림을 찾는 방문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힐링할 수 있도록 깨끗한 환경과 시설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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