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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중산고 민병윤 교사 '대한민국 스승상'

충북 유일 옥조 근정 훈장 수상
시각장애인 위한 활동 높이 평가

  • 웹출고시간2018.05.23 15:18:44
  • 최종수정2018.05.23 20:24:23

충주 중산고 민병윤 교사가 23일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제7회 대한민국스승상 옥조 근정 훈장을 수상했다.

ⓒ 중산고
[충북일보=충주] 충주 중산고 민병윤 교사가 23일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제7회 대한민국스승상 옥조 근정 훈장을 수상했다.

민 교사는 청소년 봉사 단체인 인터랙트 지도 교사를 맡아 오랫동안 이끌어온 공로와 더불어 사회 봉사활동 가운데 시각 장애인들을 위한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한 공로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한국사이버시민마약감시단 충북협회단장을 맡으며 청소년들의 약물 오남용을 비롯한 청소년 선도 활동을 했으며 필리핀 오지 마을에서의 빈민 구제 활동을 통해 국제 이해와 친선을 촉구하기도 했다.

특히 전공 교과인 과학(생물) 분야에 있어 '최고는 변하지만 최초는 불변한다'는 교육 철학을 갖고 항상 학생들과 함께 연구하고 노력하는 교사로 인정받고 있다.

또 충북교사발명연구회 부회장을 맡아 '과학실험 탐구반', '창의 발명반' 등을 십 수년간 운영하며 각종 대회에 참가해 많은 학생들이 수상토록 했다.

주말 휴일을 반납하면서 과학영재교육을 위해 노력한 결과 학생 및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아 이번 수상에 시민 추천 분야에서 영광을 안게 되었다.

부상으로 대상 수상자에는 2천만원, 부문별 수상자에는 1천만원 상금이 수여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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