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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4.19 16:31:01
  • 최종수정2018.04.19 16:31:01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2018 진천의 책'후보도서 선정을 위해 오는 24일까지 주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앞서 지난 3월 진천군민, 각 학교, 관내 12개 작은도서관을 통해 총 89권의 도서를 추천받아 진천군립도서관 내부선정단의 회의를 통해 1차 후보도서 일반부문 10권, 아동부문 10권을 선정했다.

이번 주민 선호도 조사 및 내부선정단 검토를 통해 2차 후보도서 일반부문 5권, 아동부문 5권의 도서를 선정할 예정이다.

일반·청소년 분야 후보도서는 호모쿵푸스,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인간이 그리는 무늬, 옛길의 유혹, 역사를 탐하다, 국가란 무엇인가, 책만 보는 바보, 헤세로 가는 길, 고전과 인생 그리고 봄여름가을겨울, 하리하라의 과학블로그, 언어의 온도 등이다.

아동분야 후보도서는 행운이와 오복이, 알사탕, 왜냐면,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아빠 셋 꽃다발 셋, 세상에 나쁜 아이는 없다, 옛날에는 돼지들이 아주 똑똑했어요, 만희네집, 열길 물속보다 더 깊은 마음속을 속속들이 파헤치는 심리교실, 시간가게 등이다.

이번 주민 선호도 조사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진천군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jincheon.go.kr) 로그인 후 팝업창을 통해 참여하거나 진천군립도서관 3개소(진천, 광혜원, 혁신도시), 진천군청 1층, 진천국민체육센터, 진천도서관에 설치된 선호도 조사판에 스티커 부착으로 진천군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주민의 손으로 선택된 후보도서는 오는 5월 진천군립도서관운영위원회를 통해 최종적으로 2018 진천의 책 일반도서 1권, 아동도서 1권을 선정한다.

차후 '제1회 책 읽는 진천'을 선포하고 독서릴레이, 북 콘서트, 작가와의 만남, 독서토론회 등의 독후 활동을 진행한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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