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고려대 세종캠퍼스 학생들, 기업서 일하며 학점 따고 용돈 번다

고용노동부 주관 올해 '재학생 직무체험 사업' 운영기관 선정돼

  • 웹출고시간2018.03.22 18:04:56
  • 최종수정2018.03.22 18:04:56

2018년 3월 22일 아침 고려대 세종캠퍼스 정문 인근 모습.

ⓒ 최준호기자
[충북일보=세종] 고려대 세종캠퍼스 학생들이 올해 방학기간을 활용,기업에서 직무 체험을 하며 학점을 인정받고 용돈도 벌 수 있게 됐다.

세종캠퍼스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올해 '재학생 직무체험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최근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전국에서 대학(전문대 포함) 2~3학년생을 중심으로 5천명 정도를 선발,1~3개월 과정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30명을 배정받은 세종캠퍼스는 조만간 체험 대상 기업을 선정, 학생(인문·사회·예체능계열)을 모집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여름이나 겨울 방학 기간을 활용, 근로자가 아닌 '수련생' 신분으로 주 40시간 범위에서 근무하게 된다.

'재학생 직무체험 사업' 운영 흐름도.

ⓒ 고용노동부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전국 공통으로 월 40만원의 정부 지원금 외에 학점(1~3학점)도 인정받는다. 특히 고려대 세종캠퍼스 학생들은 학교 장학금 40만 원(1회)을 추가로 지급받는다.

안정오 대학일자리센터장(세종부총장)은 "이공계에 비해 상대적으로 일 경험 기회가 부족하고 취업률도 낮은 인문사회계열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일반 아르바이트보다 수입은 다소 적지만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는 데다 취업할 때 유리한 수료증을 받는 게 장점"이라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