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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 학생들 '창업교육' 과목 이수해야 졸업 가능

올해 1학기부터 3,4학년 대상 교양필수 과목으로 지정

  • 웹출고시간2018.03.12 13:17:12
  • 최종수정2018.03.12 13:17:12

국립 한밭대가 2018학년도 1학기부터 '기업가 정신과 창의 설계'를 3,4학년 대상 교양필수 과목으로 지정했다. 온라인 강좌 제작을 위해 이 대학 경영회계학과 최종인 교수(오른쪽)와 우주항공 전문기업 '쎄트렉아이' 박성동 대표가 대담하고 있다.

ⓒ 한밭대
[충북일보] 내년 이후 대전 한밭대를 졸업하는 학생들은 '창업교육' 과목을 이수하지 않으면 졸업하지 못한다.

국립 한밭대는 "이번 학기부터 '기업가 정신과 창의설계(2학점)'를 3,4학년 대상 교양필수 교과목으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신설된 이 과목은 이공계는 물론 인문·예술계 등 모든 입학생이 수강해야 한다.

수업은 총 15주에 걸쳐 이론과 실습 교육 및 체험 활동 방식으로 이뤄진다. 대학 관계자는 "올해 1학기에 714명이 수강신청을 했다"며 "연간 1천800여명의 이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밭대 디지털 스튜디오에서 '기업가 정신과 창의 설계' 온라인 강좌 콘텐츠가 제작되고 있다.

ⓒ 한밭대
한밭대 창업지원단이 지난해 이 학교 신입생 1천9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창업에 대한 관심과 도전의사를 가진 학생은 5%에 불과했다. 나머지 95%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 등을 이유로 창업에 관심을 갖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기업가 정신' 등 관련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됐다는 것이다.

송우용 창업지원단장은 "모든 입학생이 도전 정신을 길러 창업 역량을 확충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창업교육을 교양필수 과목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전국 대학생들이 창업한 기업은 총 1천191개로,전년(861개)보다 38.3% 늘었다.

또 매출액은 전년(83억1천만 원)보다 72.7% 증가한 143억5천500만 원이었다.

대전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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