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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보건소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 추진

충주시니어클럽과 업무협약 체결, 4~11월까지 8개월간 진행
전체 노인 3만6천703명 중 3천945명이 치매환자로 추정

  • 웹출고시간2018.03.08 13:57:22
  • 최종수정2018.03.08 17:49:35

충주시보건소와 충주시니어클럽이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추진을 위해 8일 시청 예성교육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발대식 행사를 가졌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보건소와 충주시니어클럽이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추진을 위해 8일 시청 예성교육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발대식 행사를 가졌다.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은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에 따라 치매사각지대 고위험군 노인들의 맞춤형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중앙치매센터 연차보고에 의하면 충청북도 치매유병률은 10.75%이다.

충주시의 경우 전체 노인 3만6천703명 중 3천945명이 치매환자로 추정되고 있다.

이 중 치매고위험군인 75세 이상 독거노인은 6천923명으로 치매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다.

시 보건소는 이번 협약으로 충주시니어클럽의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40명을 기억지키미로 선정해 치매예방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기억지키미는 독거노인 가정으로 직접 방문해 월 10회 60분 가량 1대1맞춤형 치매예방 체조, 워크북 활동, 치매선별검사, 인지작업활동을 지원한다.

기억지키미 사업 대상은 75세 이상 독거노인 및 75세 이상 부부가구이며, 서비스를 원하는 가구는 충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850-1791~5)로 오는 1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방문서비스는 4~11월까지 8개월간 진행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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