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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민도서관, 작은도서관 운영실태 조사

오는 26일까지 관내 5곳 점검 실시

  • 웹출고시간2018.01.22 11:01:59
  • 최종수정2018.01.22 11:01:59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민도서관은 작은도서관 활성화와 지식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6일까지 2017년 기준 '작은도서관 운영실태 조사'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도서관운영팀장과 담당주무관이 관내 5곳의 작은도서관을 순회하며 점검에 나선다.

이 지역에는 현재 이원, 청성, 청산, 안남배바우, 구세군옥천교회 작은도서관 총 5곳의 작은도서관이 운영되고 있다.

이중 공립은 이원작은도서관 1곳이며, 나머지 4곳은 사립 작은도서관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설립 및 운영주체, 시설규모, 소장자료, 예산 및 지출명세에 관한 사항 등을 확인하고, 옥천군민도서관과의 업무 협력 등에 관한 사항 등도 살핀다.

군은 조사 결과에 따라 그 현황과 실태를 현행화 해, 향후 작은도서관 정책수립과 독서문화프로그램 개발 등 작은도서관 활성화 방안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작은도서관 운영 실태조사는 '작은도서관 진흥법'에 따라 매년 말 기준으로 조사 해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에 제출하고 위원회는 그 결과를 공표한다.

김성원 옥천군민도서관장은 "가까운 작은도서관에서 농촌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예산을 확대지원할 계획"이라며 "마음의 양식인 책을 통해 삶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채워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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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