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KSPㆍ(주)포스뱅크와 113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충북일보] 국내 유일의 고속철도 분기역인 청주 KTX 오송역의 지난 한 해 이용객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용객 1천만 명 돌파는 지난 2010년 11월 오송역이 개통한 이후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이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오송역 이용객은 1천216만3천499명으로 집계됐다. 이전 최다 기록이던 전년도 1천114만4천385명보다 101만9천114명(9.1%) 증가했다. 오송역 이용객의 연간 통계가 시작된 2011년 120만326명과 비교하면 13년 동안 10배 정도 늘어난 셈이다. 월간 이용객은 최다 기록을 새로 썼다. 지난해 11월 112만9천100명이다. 특히 지난해 9월을 제외한 4월부터 12월까지 매달 이용객은 100만 명을 넘어섰다. 하루 평균 이용객도 역대 최다를 세웠다. 3만3천234명으로 2023년 3만533명보다 2천701명(8.8%) 증가했다. 오송역은 개통 후 꾸준히 증가세를 이어왔다. 특히 호남고속철도(2015년 4월)와 수서고속철도(2016년 9월) 개통이 영향을 줬다. 2016년 500만 명을 돌파한 후 2017년 658만4천381명, 2018년 764만9천473명, 2019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국내 유일의 고속철도 분기역인 청주 KTX 오송역의 지난 한 해 이용객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용객 1천만 명 돌파는 지난 2010년 11월 오송역이 개통한 이후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이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오송역 이용객은 1천216만3천499명으로 집계됐다. 이전 최다 기록이던 전년도 1천114만4천385명보다 101만9천114명(9.1%) 증가했다. 오송역 이용객의 연간 통계가 시작된 2011년 120만326명과 비교하면 13년 동안 10배 정도 늘어난 셈이다. 월간 이용객은 최다 기록을 새로 썼다. 지난해 11월 112만9천100명이다. 특히 지난해 9월을 제외한 4월부터 12월까지 매달 이용객은 100만 명을 넘어섰다. 하루 평균 이용객도 역대 최다를 세웠다. 3만3천234명으로 2023년 3만533명보다 2천701명(8.8%) 증가했다. 오송역은 개통 후 꾸준히 증가세를 이어왔다. 특히 호남고속철도(2015년 4월)와 수서고속철도(2016년 9월) 개통이 영향을 줬다. 2016년 500만 명을 돌파한 후 2017년 658만4천381명, 2018년 764만9천473명, 2019
[충북일보] "제 경영 철학은 단 하나입니다. 생명을 구하는 것." 김세나(41) 메디아크 대표는 단호하면서도 분명하게 메디아크가 나아가는 바이오 연구와 개발의 목적을 이야기했다. 메디아크의 시작은 2022년 코로나19 팬데믹이 계기가 됐다. 코로나19 초기 백신 공급이 원활치 않아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바라보며 김 대표는 연구한 바이오 소재 기술을 통해 백신 전달체 개발에 나섰다. 다음 팬더믹이 올 때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마음으로 창업을 했다고 한다. 메디아크 CEO를 맡고 있는 김 대표는 "서울대 박사과정 동안 항암제 개발을 연구해왔다. 일반적인 항암제가 아니라 환자에게 세포 독성이 전혀 없어 안전하게 적용할 수 있는 항암제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이 있어 이를 메인으로 백신과 항암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디아크가 개발하고 있는 항암제 기술은 전이암과 재발암이 안생기는 기술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김 대표는 "원발암만 제거하고 난 환자들은 5년 후, 10년 후 재발암이 생길 것에 대한 걱정이 많으시다"라며 "전이암도 그렇고 원발암 부분을 제거하고 난뒤 해당 부분을 환자의 면역을 증강시킴으로써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