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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공군부대 숙소서 초급장교 숨져

유족 "업무 과중" 주장, 군당국 "철저 조사"

  • 웹출고시간2018.01.21 13:13:47
  • 최종수정2018.01.21 13:13:47
[충북일보=충주] 충주 공군 비행단 장교관사에서 초급장교가 숨져 군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0일 부대에 따르면 A 소위가 지난19일오전 7시16분께 장교 숙소 난간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부대원이 발견해 신고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은 유족의 뜻에 따라 부검을 했다.

A 소위는 청주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지난해 12월1일 공군 학사장교로 임관해 교육을 받고 이 부대에 배치된지 나흘 만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유족은 A 소위가 최근까지 업무 과중으로 스트레스를 주변에 호소해왔다고 주장했다.

한 달 정도를 배워야 하는 업무였는데 인수인계가 제대로 안 된 탓에 정신적으로 힘들어했다는 것이다.

A 소위의 아버지는 "사고가 나기 전날 아들이 전화하더니 갑자기 길러주셔서 감사하다고 하더라"며 "갑자기 무슨 일이 있나 생각했는데 다음 날 새벽에 이런 일이 났다"고 울먹였다.

군 관계자는 "A 소위의 사망 원인은 물론 유족이 제기하는 의문에도 한 점 의혹이 남지 않도록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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