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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충북도내 대학 취업률 68.71%

4년제 67.47% 전문대 71.17%
청주교대 94% '충북 최고'

  • 웹출고시간2018.01.17 21:05:54
  • 최종수정2018.01.17 21:05:54
[충북일보] 2017년 지난해 충북도내 대학들의 최종 취업률이 68.71%로 4년재 대학은 67.47%, 전문대는 71.17%를 나타냈다.

지난 15일 대학알리미에 탑재된 2017년 최종 취업률 현황에 따르면 충북도내 대학들의 취업률은 졸업생 2만3천136명중 68.71%가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4년제 대학의 경우 1만6천492명의 졸업생중 67.47%가 취업에 성공했고 전문대는 6천644명의 졸업생중 71.71%가 취업했다.

충북도내 4년제 대학중 취업률이 가장 높은 대학은 청주교대로 318명의 졸업생중 94%가 취업을 해 졸업생 대부분이 초등교사 등으로 합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꽃동네대가 140명의 졸업생중 75%가 취업에 성공했고, 유원대가 731명의 졸업생중 70.6%, 중원대 69.4%, 건국대(글)64.2%, 극동대 68.6%, 서원대 59%, 세명대 67%, 청주대 62.9%, 충북대 58%, 교원대 56.3%, 교통대 64.7%를 보였다.

전문대는 충북보과대가 73.5%로 가장 높았고 강동대 65.5%, 대원대 69.7%, 충북도립대 64.5%, 충청대 68.9%의 취업률을 나타냈다.

또한 청주폴리텍대는 330명의 졸업생중 84.9%가 취업에 성공했다.

17일 대학알리미 자료분석결과 극동대의 디자인학부와 스마트모바일학과, 항공운항학과는 100%의 취업률을 보였다.

건국대(글로컬)는 러시아문학전공, 서원대는 건축학 전공, 중원대는 메가트로닉스학과 연극영화과 융합기계전기전자부품공학과, 청주대는 정보통신공학전공이 100% 취업에 성공했다.

국립대인 청주교대는 초등수학교육과와 초등실과교육과, 충북대는 테크노개발과와 토목공학전공 토목시스템공학전공 자치행정학과 제약학과, 교통대는 산업디자인학과와 안전공학과 환경공학과 비즈니스영어전공 철도운전시스템공학과가 100% 취업률 보였다.

전문대의 100% 취업률을 보인학과는 대원대의 전기전자전공 철도건설공학과, 충북보건과학대는 간호학과 레저스포츠공학과 컴퓨터응용기계과, 충청대는 실내건축과 영어통역과 유아교육과 치위생과 피부미용학부 등이었다.

도내 한 대학관계자는 "충북도내 대학들의 취업률은 전국 평균보다 높다"며 "대학들이 졸업생들의 취업을 위해 노력한 결과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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