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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세종캠퍼스,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한다

이르면 1월 중 '실감형 콘텐츠' 과정 훈련생 20명 모집

  • 웹출고시간2018.01.10 15:44:14
  • 최종수정2018.01.10 15:44:14

고려대 세종캠퍼스 설경

ⓒ 고려대 세종캠퍼스
[충북일보=세종] 고려대 세종캠퍼스가 4차 산업혁명 선도 인력을 양성하는 훈련기관이 됐다.

10일 고려대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2018년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사업 참여 훈련기관으로 전국에서 7개 분야 14개 기관을 선정했다

대학 중에서는 △고려대 세종·안암 캠퍼스 △서울대 △한성대 등 4곳이 포함됐다.

2018년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기관 선정 결과

ⓒ 고용노동부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스마트 제조 분야 중 '실감형 콘텐츠' 과정 운영을 통해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 20명을 양성하게 된다.

훈련생으로 선발되면 3∼10개월에 걸쳐 진행될 훈련에 소요되는 비용 전액과 함께 매월 20만~40만원의 장려금을 받는다.

훈련이 끝난 뒤에는 취업지원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훈련기관들은 1월 중 훈련생 모집을 시작, 이르면 2월부터 본격 훈련에 들어가게 된다. 상세한 일정은 직업능력개발정보망(www.hrd.go.kr)을 통해 공지된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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