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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국제교육원 '한·호주 교육문화교류캠프'운영

  • 웹출고시간2018.01.07 14:28:04
  • 최종수정2018.01.07 14:28:03

충북국제교류원이 한.호주 학생을 위한 문화교류캠프를 열고 있다.

ⓒ 충북도교육청
[충북일보] 충북국제교육원이 '한·호주 교육문화교류캠프'를 운영한다.

지난 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운영하는 이번 캠프는 충북도내 학생 60명과 남호주 학생 20명 등 80여명이 참가한다.

양국의 학생은 초등학교 5, 6학년과 중학교 1학년 등 60명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진천 문백에 있는 충북국제교육원에서 합숙을 하며 다양한 문화를 체험을 실시한다. 참가자들은 4명(한국 학생 3명과 호주 학생 1명)이 1개 조로 호주 교사가 진행하는 호주의 문화·체육·예술 수업을 받는다.

호주 학생과 교사들은 민속놀이, 사물놀이, K-Pop 등과 같은 한국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서로의 언어와 문화를 동등하게 학습하고 체험해 양국의 공교육 수업을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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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