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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육성자금 200억 원 푼다

오는 8~12일 충북신보 본점·지점서 접수

  • 웹출고시간2018.01.03 18:54:48
  • 최종수정2018.01.03 18:54:48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신용보증재단은 도내 소상공인의 긴급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오는 8~12일 소상공인육성자금 200억 원을 지원한다.

신청 접수는 충북신용보증재단 본점과 지점 4개소(충주·제천·남부·혁신도시)에서 진행되며 대표자는 사업자등록증, 사업장 임대차계약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지원한도는 업체당 최고 5천만 원이며 1년 단위로 최대 3년까지 이용 가능하다.

대출은 도내 10개 금융회사(KB국민, IBK기업, NH농협, 신한, 우리, KEB하나, SC제일, 한국씨티, 신협, 새마을금고)에서 가능하고, 대출기간 동안 발생하는 이자의 2%는 충청북도에서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도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다만 신청일 현재 휴·폐업자와 충청북도 육성자금을 한도액까지 지원받은 업체 및 사치향락업종 등 일부 업종 사업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소상공인 육성자금은 연말까지 4회에 걸쳐 총 700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www.cb21.net), 충북신용보증재단(www.cbsinbo.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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