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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폴리텍대,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과 업무협약 체결

2018년 '전국용접기능경기대회' 충주 폴리텍에서 개최 합의
뿌리산업 용접전문가 양성, 재직자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합의

  • 웹출고시간2017.11.23 14:31:16
  • 최종수정2017.11.23 14:31:16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 MOU -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학장 황병길)는 23일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기갑)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충주폴리텍대
[충북일보=충주]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학장 황병길)는 23일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기갑)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2018년도부터 전국용접기능경기대회를 충주 폴리텍大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으며, 용접 전문 기술인 양성, 기술협력, 재직자 교육 등 다양한 부분에서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또한, 용접조합에서 교육환경 개선과 학교 발전을 위해 충주 폴리텍大에 용접기 5대와 용접봉 500kg(2천만원 상당)을 기증했다.

황병길 학장은 "충북 북부지역 유일 국책특수대학으로서 국가기간산업의 전문 기술인 양성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뿌리산업인 용접 기술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기갑 이사장은 "우리나라의 뿌리산업 인 용접산업 발전과 전문 기술인 양성을 위해서 충주 폴리텍大와 긴밀한 업무협력을 하고 특히, 2018년 전국용접기능경기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 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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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