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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 연구마을 입촌식

18개 기업 부설연구소 설립

  • 웹출고시간2017.11.16 16:25:40
  • 최종수정2017.11.16 16:25:40

16일 충북대 공과대학에서 연구마을에 입주하는 18개 기업의 부설연구소 현판식을 갖고 기념행사를 갖고 있다.

ⓒ 충북대
[충북일보] 대학이 산학협력단에 입주해 있는 기업들의 연구소를 한곳에 입주시켜 '연구마을'을 만들었다.

충북대 산학협력단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는 16일 공과대 5호관 대강의실에서 '연구마을 입촌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충북대가 지역사회의 발전에 공헌하기 위한 최고 수준의 산학협력으로 대학과 기업과 지역의 상생발전을 목표로 하여 산학협력 고도화의 새로운 장을 열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충북대 산학협력단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는 중소기업벤처부 주관 연구마을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18개 기업들의 부설연구소가 입주해 운영된다.

또한 2년간 53억의 지원금을 정부로부터 받게돼 충북지역 전략산업인 화장품 뷰티산업을 적극 연구할 수 있게됐다.

연구마을의 입주기업으로는 △(주)마더스제약 △(주)유니아이 △디자인셀 △(주)휴민텍 △바이오인터체인지 △(주)에이치바이온 △(주)노바케이메드 △(주)솔레온 △제이와이솔루션 △뷰니크 △성원메디칼(주) △농업회사법인 한살림축산식품 유한회사 △네이처코스텍(주) △(주)대양포리졸 △(주)데이워터 △(주)소노엠 △지디앤와이(주) △(주)현태 등 18개 기업이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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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