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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0.19 17:28:16
  • 최종수정2017.10.19 17:28:16

'1회 자랑스러운 고대 세종인 상'을 받은 조영균(왼쪽),손호진 씨.

ⓒ 고려대 세종캠퍼스
[충북일보=세종] '제1회 자랑스러운 고대 세종인 상' 수상자로 조영균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컨설팅 부대표(공로상)와 손호진 고려대 세종캠퍼스 신소재화학과 교수(공적상)가 선정됐다.

19일 고려대 세종캠퍼스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4일 농심국제관에서 열린 'KU-Sejong 감사의 밤' 행사에서 각각 무게 37.5g(10돈·시가 약 175만 원)짜리 순금열쇠와 상패를 받았다.

지난 10월 14일 고려대 세종캠퍼스 농심국제관에서 열린 'KU-Sejong 감사의 밤' 행사 모습.

ⓒ 고려대 세종캠퍼스
경영학과 84학번인 조 부대표는 회계사로 활동하며 모교에 여러 차례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또 특강을 통한 재능기부로 세종캠퍼스가 공인회계사와 세무사 합격생을 잇달아 배출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소재화학과 97학번인 손 교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광합성 원천 기술을 개발, 지난 2015년 미국 화학잡지 'Chemical & Engineering News'에서 앞으로 가장 주목받을 연구자로 선정되는 등 여러 외국학회에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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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