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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하수도사업장 폐기물 관리 부족

임시야적장 출입차량 중앙선 넘어 사고위험

  • 웹출고시간2008.10.07 12:18: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동군 황간면 국도변에 하수도사업장 폐기물 임시야적장을 운영하며 안전간판이 없는데다 폐기물을 덮지 않아 미관을 흐리게 하고 있다.

영동~금산간 대청댐상류 하수도시설 확충사업을 하면서 일부 구간 건설폐기물 관리가 부족하다.

환경관리공단과 영동군에 따르면 영동~금산간 223㎞구간 금강수계수질보전을 위해 대청댐상류 하수도시설 확충사업을 사업비 768억3천여만원을 들여 영동관내 11개 읍면 27개소에 대해 지난해부터 시공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구간현장에서 발생하는 건설폐기물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지도가 요구되고 있다.

현재 원청의 협력업체인 대전의 (주)산일에서 시공하고 있는 황간면 소재지 현장의 경우 곳곳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임시로 쌓아놓기 위해 국도변에 야적장(2천58㎡)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국도변 임시야적장은 공사차량이 출입한다는 안전입간판이 설치되지 않아 중앙선을 넘어 출입할 때 마주 오는 차량과의 사고위험이 우려되고 있다.

더욱이 폐기물 관리법에 야적장에 쌓아 둔 폐기물에 대해서는 차광막 등으로 덮도록 되어 있으나 이를 지키지 않고 있는데다 야적장 주변 가리게 마저 없어 미관을 흐리게 하고 있다.

게다가 계약을 맺은 폐기물 처리업체가 수거할 물량을 이유로 제때 운반을 하지 않아 시공사의 관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공사 관계자는 "하수종말처리장 예정 부지를 야적장으로 사용하려 했으나 절차가 쉽지 않아 임시로 야적장을 운영하고 있다"며 "야적장 주변에 간판을 설치했으나 대형차량들이 다니며 쓰러트려 위험해 작업할 때만 세우며 폐기물은 조만간 차광막으로 덮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환경관리공단 관계자는 "시공사별로 수시로 교육을 통해 안전과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고 현장에서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주고 있다"며 "다만 폐기물 처리업체가 운반물량이 돼야 처리하기 때문에 임시야적장을 운영할 수밖에 없는데 야적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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