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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달천초, 교원 예술 동아리 '행복 하모니'운영

교원 15명으로 구성, 악기 연주와 음악 감상 통해 교원 상호 간의 존중과 배려, 화합과 소통의 학교 문화 조성

  • 웹출고시간2017.04.20 14:21:10
  • 최종수정2017.04.20 14:21:10
ⓒ 달천초
[충북일보=충주] 충주달천초(교장 윤명숙)는 교원 간의 상호 존중과 배려, 소통의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교원 예술동아리 '행복 하모니'를 운영하고 있다.

'행복 하모니'는 달천초 교원 1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플롯, 바이올린, 기타, 클라리넷 등의 악기 연주와 음악 감상 등의 활동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매주 수요일 악기별 전문 강사를 활용한 악기 수업을 통해 연주 능력의 향상을 꾀하는 것은 물론, 문화적 감성 함양과 문화·예술 지도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한 학생 예술 동아리와의 연계 운영을 통해 음악을 통한 사제 간 존중과 배려의 학교 문화 조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아울러 충북도교육청이 주관하는 2017교원 예술 동아리 공모에 선정돼 예산을 지원 받음으로써 활동의 효과를 높이고, 교원 동아리 일반화에 기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행복 하모니 대표 장문각 교사는 "교원 예술 동아리 운영을 통해 교원 상호 간의 존중과 배려, 화합과 소통의 학교 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문화·예술적 감성과 지도 역량 강화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생각한다"며 "또 사제동행 예술 동아리 활동을 통해 사제 간의 존중과 배려의 풍토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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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