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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덮친 中 스모그에 충북도 '비상'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
도내 전 지역 경보제 확대 시행

  • 웹출고시간2017.01.03 22:49:00
  • 최종수정2017.01.03 22:50:04

중국발 스모그의 영향으로 도내 대부분의 지역에 걸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3일 오전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에 설치된 대기환경정보 전광판에 145㎍/㎥의 미세먼지 농도 수치가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중국발 스모그의 영향으로 충북지역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2일 한국환경공단이 운영하는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후 3시 기준 도내 미세먼지(PM-10) 농도는 일 평균 136㎍/㎥를 보이고 있다.

청주시 청원구 사천동은 오전 11시 기준 미세먼지 농도가 181㎍/㎥, 상당구 문화동은 180㎍/㎥까지 오르며 '나쁨(121~200㎍/㎥)' 수준을 보였다.

고농도의 미세먼지 발생으로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부터 미세먼지 경보제를 도내 전 지역으로 확대 시행한다.

연구원은 그간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3개 시(청주시, 충주시, 제천시)에만 경보제를 발령해왔나 올해부터는 2개 권역(북부권역, 중·남부권역)으로 조정해 전 지역으로 확대 운영한다.

미세먼지 경보제는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신속히 알려 대비토록 하는 것으로 주의보는 시간당 미세먼지 농도가 150㎍/㎥ 이상으로 2시간 지속되거나,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90㎍/㎥ 이상으로 2시간 지속될 때 발령된다.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면 민감군(어린이, 노인, 폐질환 및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어른)은 실외활동을 제한하고 일반인은 과격한 실외운동을 자제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미세먼지 경보발령 사실을 문자로 받아보고 싶은 도민은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http://here.cb21.net) 대기정보시스템에서 SMS 정보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연구원은 "미세먼지 경보제 확대 시행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그동안 소외되었던 지역 주민의 건강보호와 피해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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