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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솔뫼마을, 우수마을 기업으로 친환경 농업 선도

전국 우수마을 기업 경진대회에서 장려상 수상

  • 웹출고시간2016.11.28 10:42:37
  • 최종수정2016.11.28 10:42:37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청천면 소재 솔뫼유기농업 영농조합법인(대표 김의열)이 우수마을기업으로 지역의 친환경 농업 발전을 이끌고 있다.

솔뫼유기농업 영농조합법인은 2013년 마을기업으로 지정돼 지역공동체 발전과 일자리 창출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전통방식을 고수한 유기농 된장, 고추장을 중심으로 토마토, 누룽지 사업을 확장하는 등 지속적인 상품개발 및 판매를 통해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솔뫼농장'은 지역 주민이 생산하는 유기농산물 구입 가공해 지난해 5억1천만원, 올해는 현재까지 5억5천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 마을은 솔맹이골 작은도서관, 국선도 수련원 등 문화교육공간을 지역 마을주민들에게 제공하는 등 지역공동체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생활협동조합 한살림'과 연계해 직거래형태의 유통구조 간소화를 실현하고 '한살림'회원들에게 계약 판매로 납품해 안정적인 판로 개척과 지속적인 도농교류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마을은 사업성과 공동체성, 공공성을 겸비한 마을기업으로 인정받아 지난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16년 행정자치부 우수마을기업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김의열(솔뫼유기농업 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초기에는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지금은 안정적으로 친환경 농업을 하고 전통방식으로 된장 고추장등 가공식품을 판매하고 있다"며 "지역 발전과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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