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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달천초, '소리극 낭독 공연' 실시

소리극 전문 극단 ' 책 읽어주는 사람들'초청

  • 웹출고시간2016.11.24 15:37:38
  • 최종수정2016.11.24 15:37:38

충주달천초(교장 윤명숙)는 24일 달천마루에서 소리극 전문 극단 ' 책 읽어주는 사람들'을 초청, 전교생을 대상으로 '소리극 낭독 공연'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달천초(교장 윤명숙)는 24일 달천마루에서 소리극 전문 극단 ' 책 읽어주는 사람들'을 초청, 전교생을 대상으로 '소리극 낭독 공연'을 실시했다.

'소리극 낭독 공연'은 전문 성우가 책의 내용을 각색해 학생들에게 소리극을 꾸며 들려주는 색다른 방식의 프로그램으로, 시각이 아닌 청각을 통해 자신만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배양하고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아울러 학생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인성 요소가 포함된 도서를 선정해 공연을 실시함으로써 다양한 독서 활동을 통한 인성 함양의 효과도 거둘 수 있었다.

달천초 매현분교 이보람(6학년)학생은 "성우들이 생생하고 재미있게 책을 읽어주는 것이 무척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눈을 감고 이야기를 들으니 머릿속에서 책 속의 내용들이 그려지는 것 같아 더욱 재미있었다" 고 소감을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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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