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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0.17 16:20:16
  • 최종수정2016.10.17 16:20:16

충주엄정초(교장 권혁미)는 17일부터 1주일동안 '학부모 교육기부 주간'을 운영한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엄정초(교장 권혁미)는 17일부터 1주일동안 '학부모 교육기부 주간'을 운영한다.

학부모 동아리 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강사 및 도우미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평소 학부모 자신의 특기를 살려 다채로운 재능기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의 주제는 1학년 열쇠 걸이 세트 만들기, 2·4학년은 석고방향제 만들기, 3학년 비누 만들기, 5학년 사과잼·사과청 만들기, 6학년 아로마 향초 만들기로 구성되었다.

이번 활동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작품은 11월에 개최되는 '비즈쿨 페스티벌'에 엄정, 충주를 대표하여 출품할 예정이다.

교육기부 활동 수업에 참여한 장우희 학생은 "집에서 늘 함께 생활하던 엄마가 교실에 강사로 오시니 참 근사해 보였어요. 또, 친구들이 엄마의 말씀을 잘 따라주어 기분이 좋아요" 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기부 주간 운영을 통해 진로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다지고 자신의 삶을 설계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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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