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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달천초, 진로체험 현장학습 실시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배워요"

  • 웹출고시간2016.09.22 15:09:49
  • 최종수정2016.09.22 15:10:01

충주달천초는 22일 본·분교 4~6학년 학생들은 충주시 소태면에 위치한 자연 친화 농장인'스페이스 선'에서 진로체험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충주]충주달천초는 22일 본·분교 4~6학년 학생들은 충주시 소태면에 위치한 자연 친화 농장인'스페이스 선'에서 진로체험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청소년 비즈쿨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체험학습은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의 안정을 취하고,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삶의 모색이 직업으로서 어떠한 가치가 있는지를 직접 체험한 이색적이고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

농장에서 함께 살아가는 동물과의 만남의 시간, 친환경 제품인 향초 만들기 체험, 농장에서 재배한 농작물로 만들어 먹는 점심밥 만들어 먹기 체험 등 평소 경험해보지 못했던 활동을 통해 자연과 함께하는 직업의 세계를 경험했다.

또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김온유(5학년)어린이는 "처음에 농장에 들어왔을 때 재미도 없을 것 같고, 무엇을 하나하고 걱정했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깨끗한 자연 속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만으로도 제 몸과 마음이 깨끗해지는 것 같아서 기분이 정말 좋아졌어요" 라고 소감을 말했다.

윤명숙 교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각자 품고 있는 꿈을 이룰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다채롭고 효과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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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