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2.5℃
  • 구름조금강릉 24.8℃
  • 구름많음서울 23.4℃
  • 구름많음충주 24.2℃
  • 구름많음서산 19.8℃
  • 구름많음청주 26.0℃
  • 구름많음대전 26.8℃
  • 구름조금추풍령 24.9℃
  • 흐림대구 21.4℃
  • 구름많음울산 21.7℃
  • 구름많음광주 24.3℃
  • 흐림부산 16.7℃
  • 구름많음고창 24.3℃
  • 구름많음홍성(예) 24.6℃
  • 맑음제주 22.4℃
  • 흐림고산 16.4℃
  • 구름많음강화 18.8℃
  • 구름많음제천 22.7℃
  • 구름많음보은 23.5℃
  • 구름조금천안 24.7℃
  • 구름많음보령 21.2℃
  • 구름많음부여 24.1℃
  • 구름많음금산 25.8℃
  • 맑음강진군 22.6℃
  • 구름조금경주시 24.8℃
  • 흐림거제 18.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때 이른 무더위…이달 중순까지 지속

지난 5월 평균기온 1973년 이후 최고 기록
수족구병 등 유행… 여름철 질병관리 비상

  • 웹출고시간2016.06.06 19:14:15
  • 최종수정2016.06.06 19:14:15
[충북일보] 때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달 중순께까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다 하순께부터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달 충북지역 평균기온은 18.3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73년 이후 가장 높은 5월 평균 기온으로 기록됐다.

25.6도를 기록한 평균 최고기온도 지난 1978년 25.7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한 지난달 19일 일 최고기온은 증평 32.1도, 충주 32도, 청주 31.3도 등 한여름에 가까운 기온을 보였다.

이 같은 고온현상은 이달 중순까지 계속되다 하순부터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지난달 초순께에 기압계의 영향으로 남서풍계열의 따뜻한 공기가 유입됐다"며 "후반에는 이동성고기압의 영향과 낮 시간 강한 일사로 기온이 크게 올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여름철 질병관리에도 비상이 걸렸다.

수족구병과 유행성 결막염, 식중독 등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수족구병은 영유아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데다 호흡기 분비물을 통한 전염성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수족구병은 손·발·입에 수포성 발진과 발열 등이 대표적 증상이다.

최근 질병관리본부는 수족구병 환자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이달 중 수족구병 유행이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여름철 질병 예방을 위해 청결 유지 등 기본적인 개인 위생 관리 등을 강조했다.

이웅휘 삼성서울연합의원 원장은 "기온이 높아지는 여름철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인 질병은 등 유행성 결막염, 식중독 등이 있는데 특히 수족구병이 유행하면서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이후나 음식물 섭취 전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충북일보·KLJC 대선 주자 공동인터뷰③김동연 경기도지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