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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비브리오 패혈증 주의 당부

남해·서해 일부서 비브리오 패혈증균 검출

  • 웹출고시간2016.06.01 11:10:35
  • 최종수정2016.06.01 13:29:04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는 남해 및 서해 일부 지역 환경 검사물에서 비브리오 패혈증 균이 검출됨에 따라 오는 10월까지 수산물에 대한 안전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제3군 법정 감염병으로 비브리오불니피스균에 의해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균은 해수 온도가 상승하는 5월부터 시작해 10월에 소멸한다.

특히 해수온도가 가장 높아지는 7~9월에 많은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치사율은 58.3%에 이른다.

오염된 어패류를 날것으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는 경우와 오염된 해수에 개방된 상처가 노출돼 상처를 통해 감염될 수 있다.

약 20시간에서 48시간의 잠복기를 갖게되며 임상증상으로는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발열 후 36시간 정도지나면 피부 병변이 발생한다.

피부 병변은 주로 하지에서 시작하며, 병변모양은 발진, 부종으로 시작해 수포, 또는 출혈성 수포를 형성한 후 점차 범위가 확대되고 괴사성 병변으로 진행한다.

비브리오 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을 금하고, 여름철 어패류는 가급적으로 영하 5℃이하로 저온 저장, 또는 60℃이상으로 가열처리하거나 수돗물에 씻은 후 섭취해야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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