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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25 14:10:21
  • 최종수정2016.05.25 14:10:40
[충북일보] 충북도가 온라인 상 도정홍보를 강화하고 있는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도가 2010년부터 운영하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매체인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채널, 트위터 총 5개 매체를 통해 도민 소통창구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SNS전담 직원을 배치하고 서포터즈를 활용한 '주말 페북지기' 제도를 운영, 시민참여형 도정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매체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충북도 소셜미디어를 통한 홍보에 관한 조례'도 제정해 SNS운영에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그 결과 온라인 상 충북도정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로그 방문 수가 4월말 기준 지난해 15만1천627회보다 42%(6만3천626회)나 증가한 21만5천253회로 집계됐다.

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 수는 총 1만9천540명으로 올해만 2천명이 늘었다.

게시물 당 공감 수도 지난해 평균 40개를 유지했으나 올해는 100개를 웃돌고 있다.

지난 3월 게시한 '봄 벚꽃 콘텐츠'는 모두 1천629명에게 공감을 얻었고, 23만명이 넘는 네티즌에게 페이지가 노출되는 등 페이스북 게시물 중 역대 최대 공감을 얻기도 했다.

대중의 눈높이에 맞춘 도정홍보를 추진하고 있는 점이 큰 공감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도는 도정홍보를 카드뉴스 형식으로 제작하고, 인포그래픽 전문인력을 통한 컨텐츠 제작으로 가시성을 높였다.

오는 9월 열리는 청주무예마스터십대회도 딱딱한 그림이나 텍스트 대신 SNS 게재용으로 '진도아리랑'을 개사한 동영상을 제작했다.

최근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인기리에 방영될 때는 드라마 속 충북의 숨은 촬영지를 소개하기도 했다.

지난 17일 SNS를 통해 소개한 '캠핑명소' 게시물은 612명 이상의 사람들이 공유하는 등 충북을 알리는 데 효과를 냈다.

도는 앞으로 밥맛좋은집, 농촌체험마을, 사회적기업 등을 집중 홍보해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앞장설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재미와 감성을 입힌 시의적절한 내용과 친근한 운영방식으로 도정홍보에 나서 '충북도 팬'을 늘려 나갈 것"이라며 "각종 참여형 이벤트도 매달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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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기업 환경, 발로 뛰며 돕겠다"

[충북일보]"늘 지역 중소기업 곁에서 이들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서겠습니다" 8년 만에 충북으로 다시 돌아온 황인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장은 지난 한 달간 반가움과 새로움, 안타까움이 교차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황 본부장은 "8년 전 보다 충북 경제와 중소기업들이 많이 성장한 것 같아 기쁘고 새로운 마음이 들었다"며 "이와 동시에 최근 어려운 경기에 대한 현장의 이야기를 들으며 책임감도 느끼고, 하루 빨리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황 본부장이 진단한 충북 지역의 중소기업 리스크는 산업 전환기에 맞딱뜨리는 어려움이었다. 충북지역의 산업 구조는 소부장, 식품, 기계부품 등과 같은 전통산업과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와 같은 첨단산업이 혼재돼 있다. 이와 동시에 제조업에서 서비스업으로 전환되는 시점이기도 하다. 황 본부장은 "특히 경기와 산업구조 변동에 민감한 첨단산업분야인 이차전지 부진과 반도체 산업의 회복 저하로 관련 업종의 중소기업 매출 감소와 수익성 저하로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산업구조 개편에 따른 성장통이 있다. 이에 맞는 체질 개선이 필요한 것 같다